이 책은 이리저리 둘러 가는 것이 아닌
어린이를 위한 정통 심리학 교재로
직설적으로 어떤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하나하나 코치하고 있기에
저학년, 고학년 할 것 없이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거나
배워야 할 필요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재밌게 정독으로도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바다에 놀러왔다가 해저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된 대한이와 친구들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려면
진정한 대화를 하는 사이가 되어야 하지요.
친해지고, 가르쳐주고, 상처를 치료하면 빠져나갈 수 있다니..
만화로 이루어진 스토리의 진행이
호기심을 일으켰어요^^
각 에피소드 마다 대한이와 친구들이 행하는 행동들은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비춰주는 듯 했어요.
만화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에 대해
상대가 느끼는 감정, 생각들을 진지하면서도 재밌게 구성하여
상황에 대한 이해가 빨랐답니다.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