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 않은 생각과 행동들은
우리가 알던 보통의 것과 다르다고 해서
폄하하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현실의 편견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껴지더라구요..
주변의 시선에 따라 내가 가진 가능성조차 펼칠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건
너무 안타까운 일인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 자존감 등을 느낄 독자들도 많겠지만
전 편견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내가 가진 재능이 뛰어남을 보여주고 인정받기 까지 겪을 시간들이
얼마나 힘들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편견을 이겨내기 전에 날개를 펼치지도 못한 채
웅크린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많은 사람들과 생각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고 해서...
행동이 튄다고 해서 놀리고 괴롭히고 다루기 힘든 아이라고
제쳐 둘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그 이유를 살피고 보듬어 준다면
아이들이 보다 잘 성장할 수 있을 환경이 될텐데 싶어 안타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