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착한 아이라는 굴레에 점점 자신의 생각을 잃어가는 시로.
겉으로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시로는 점점 마음에 쌓여만 가고
시커멓고 커다란 그림자만 생기게 되지요.
어느날 담임 선생님이 바뀌게 되고
새로오신 담임 선생님의 파격적인 모습에 깜짝 놀라고 마는 시로.
선생님의 모습과 행동. 생각들은 시로에게
적잖은 변화를 가져다 주게 됩니다.
시로는 선생님을 통해 착한 아이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게 될까요?
착한 아이란.. 대체 어떤 아이인걸까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어른들이 아이에게 바라는 착한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었어요.
2학년인 저희 아이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친구의 생각대로 행동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의 자신을 반성한다고도 했어요.
남들이 원하는 대로, 시키는 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내 생각을 가지고 당당하게 표현할 줄도 알아야함을 책을 통해 배었답니다.
리틀씨앤톡에서 출간된 모두의 동화 서른번째 이야기.
완벽하게 착한 아이, 시로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