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권에서도 5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더 큰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어요.
반 회장 선거, 마계에서 온 사나이, 급구 아르바이트, 뱀파이어의 결혼 기념일,
비밀번호 전쟁.
5편의 이야기 모두 부드러운 미소가 아닌 큭큭큭큭 웃음을 짓게 했어요.
1권에 비해 학교 생활에 좀 더 적응이 많이 된 듯한 달자의 모습이 흥미롭고 신선했어요.
반 회장 선거를 나가는 동구의 강력한 라이벌이 된 달자,
마계 최강이 되기 위해 달자와 결판을 내러 찾아 온 울프와의 승부.
공짜 양념치킨을 향한 꼬꼬 닭싸움과 너튜브 스타를 꿈꾸는 동구.
달자 엄마, 아빠의 두근두근한 결혼 기념일, 비밀 번호를 알아내기 등등
이번 이야기들 또한 너무 재밌었답니다^^
투니버스 방영 당시의 화면을 그대로 책에 담았기에 TV를 보는 듯한 색감으로 종이 책을 보는 묘미 역시 좋았답니다.
언제 어디서든 달자를 마치 티비를 보듯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ㅎㅎㅎ
또한, 책의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어려워할 만한 어휘를 따로 표시하여
어휘의 뜻을 적어 둔 것을 보고 역시 어린이 위한 최고의 책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휘 풀이를 보면서 어휘 공부도 하고 스토리의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애니북이었어요~^^
달자와 동구의 일상을 보다 가깝게 들여다보며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서울문화사의 뱀파이어소녀 달자 2. 마계에서 온 사나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