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뻔할 것 같은 악몽 가게의 겨울 탐험 이야기는
뻔하지 않은 반전으로 놀라움을 자아냈어요 ㅎㅎ
얼어붙은 가게를 되돌리기 위해 탐험대를 꾸리고
악몽 가게에서 흥미로운 겨울 탐험을 하는 이야기와 수상한 털복숭이,
그리고 꽁꽁 얼어붙은 채 발견관 뢸리스 옥토스까지
60페이지 정도의 길지 않은 에피소드 안에서 어느 하나도
흥미롭지 않은 부분이 없었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놀라웠고 입체적인 캐릭터에
각각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행동과 대사들이 인상적이었어요.
그 어떤 말썽조차도 용서가 될 만큼 사랑스럽기도 했구요~^^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위트있는 그림과 색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탐험대의 겨울탐험은 끝까지 호기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박장대소하면서도 진지하게 몰입할 수 있었던,
악몽가게를 얼음 왕국으로 만든 원인을 찾아 나서는
악몽 가게 겨울 탐험대의 대활약이 담긴
길벗스쿨의 닌니와 악몽 가게 3. 수상한 털복숭이와 겨울 탐험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