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과자에는 욕심을 부리거나 주의사항을 읽지 않았을 때
벌어지는 부작용이 있었고
유사품의 경우 아주 심각했기에 전천당의 과자를 먹지 말라는
경고가 아이들 사이에 퍼져나가기도 했답니다.
근육질 라떼 프리미엄은 개인적으로 먹어보고 싶은 건강음료였지만
그 실체를 알고 나니 먹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ㅎㅎ
스케이드보드를 잃어버리고 다시 되찾고 싶어하는 데쓰가 먹은
사인코인 이야기는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자기 물건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과자인 사인코인.
자기 물건에는 이름이 나오지만 다른 사람의 물건은 증명할 수 없으니
탐하지 말라고 하지요.
하지만 데쓰는 자신의 물건을 되찾고, 몰래 가져간 친구를 혼내주기도 하지만
친구의 물건을 탐하며 몰래 가져 가기도 했어요.
사인코인의 효과로 이름이 바뀌게 된 데쓰.
바뀐 이름을 듣는 순간 데쓰와 함께 충격이 있을 만큼 인상적이었는데
데쓰는 어떤 부작용을 겪게 됐는지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이야기의 마지막에 베니코를 사칭하고 다니는 이들로 인해
피해자가 생긴 사실을확인하고 분노를 느낀 베니코.
더이상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가게로 돌아가
마네키네코들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하는데..
16권에서 연구소에 대항하는 베니코의 모습이 궁금해져
벌써부터 너무 기다려집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판타지 동화
길벗스쿨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