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무 무지개 택배 1 - 뒤바뀐 주소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박현숙 지음, 백대승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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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서 출간된 무무무 무지개 택배 입니다.

한 번 들으면 다시 돌아보게 되는 독특한 제목의 무무무 무지개 택배는

수상한 시리즈로 유명한 박현숙 작가님의 신간이었어요~

약 14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큼직한 글자크기인 이 책은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언제나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을 전달하는

박현숙 작가님의 책이기에 이번 신간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보았답니다.



 



무엇이든, 무슨일이 있어도 무조건 배달을 해야 하는 무무무 택배.

13세 이하의 어린이만 택배 접수를 할 수 있다는 설정이 독특했어요.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담고 있는

나다움을 알아가고 나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세지를

' 나는 누구인지'를 고찰하는 청소년기가 아닌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가진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함을 깍지를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깍지의 택배 배달 수난기를 책을 통해 함께 읽어나가다보면

내가 가진 어느 것 하나 하찮게 여길게 없는

하나하나 너무나도 소중한 나의 한 부분임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무무무 무지개 택배였답니다.




 



무무무 무지개 택배로 접수된 택배는

꼭 지켜야할 규칙이 있는데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주인에게 꼭 배달을 해야 하며

배달 중인 택배 상자를 절대 열어봐서는 안된답니다.

또 30일 이내 내 주인을 찾아야하고

주인을 찾이 못하면 웃지도 울지도 걷지도 못하고 벽에 딱 붙어있어야 하는

답답해 담에 같히게 되기에

하루 빨리 내 주인을 찾아야 하지요.

처음엔 30일이라는 시간이 의아했는데

아이들에겐 한 달이라는 시간도 충분히 길지요.

그 긴 시간동안 내가 가진 무언갈 미워하고 떼어내버리려한다면

내가 아닌 쌍둥이 강도영의 방학 작품을 훔쳐 거짓말을 하려는 강도필처럼

내가 가진 것으로 이루는 것이 아닌

남의 것을 탐내고 부러워하고 결국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됨을 말하는 것 같았어요.

나를 들여다보고 나다움을 찾기 위한 모든 여정들을

깍지가 택배 주인을 찾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며 동분서주하면서

택배가 뜯기거나 분실되기도 하고 다른 이를 통해 다시 붙이며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내가 직접 배달을 마쳐했던 것처럼

힘들지만 나 스스로 나를 소중히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을

택배 배달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박현숙 작가님의 판타지 동화인 무무무 무지개택배를 읽으면서

어른도 한 편의 이야기를 통해 느껴지는게 많은데

한창 마음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 마음 속에도

내가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는 나다움을 찾을 수 있는 어떤 계기가 생겼길 바래요.

우리학교무무무 무지개 택배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셔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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