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무 무지개 택배로 접수된 택배는
꼭 지켜야할 규칙이 있는데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주인에게 꼭 배달을 해야 하며
배달 중인 택배 상자를 절대 열어봐서는 안된답니다.
또 30일 이내 내 주인을 찾아야하고
주인을 찾이 못하면 웃지도 울지도 걷지도 못하고 벽에 딱 붙어있어야 하는
답답해 담에 같히게 되기에
하루 빨리 내 주인을 찾아야 하지요.
처음엔 30일이라는 시간이 의아했는데
아이들에겐 한 달이라는 시간도 충분히 길지요.
그 긴 시간동안 내가 가진 무언갈 미워하고 떼어내버리려한다면
내가 아닌 쌍둥이 강도영의 방학 작품을 훔쳐 거짓말을 하려는 강도필처럼
내가 가진 것으로 이루는 것이 아닌
남의 것을 탐내고 부러워하고 결국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됨을 말하는 것 같았어요.
나를 들여다보고 나다움을 찾기 위한 모든 여정들을
깍지가 택배 주인을 찾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며 동분서주하면서
택배가 뜯기거나 분실되기도 하고 다른 이를 통해 다시 붙이며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내가 직접 배달을 마쳐했던 것처럼
힘들지만 나 스스로 나를 소중히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을
택배 배달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박현숙 작가님의 판타지 동화인 무무무 무지개택배를 읽으면서
어른도 한 편의 이야기를 통해 느껴지는게 많은데
한창 마음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 마음 속에도
내가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는 나다움을 찾을 수 있는 어떤 계기가 생겼길 바래요.
우리학교의 무무무 무지개 택배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셔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