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
북멘토에서 출간된 사춘기, 기적을 부르는 대화법 입니다.
사춘기 초입인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근래들어 사춘기와 관련된 책이 부쩍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육아서로 대화법을 다루는 책을 많이 봤었는데
이 책은 사춘기 자녀를 대상으로 대화법을 소개하기에 관심이 갔답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생각하면 툭툭 내뱉는 말투와 짧고 건조한 말, 따박따박 되받아치는 말, 많은 말이 생략된 대화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한 사춘기 아이들의 말은 전부 어른의 입장에서 본 선입견이 가득한 말이라는 걸 알게 됐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박미자 선생님은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중학교에서 30여년을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고 해요.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다양한 사춘기 아이들과 직접 소통을 했기에 부모와 자녀를 위한 사춘기 시기의 대화법을 소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책을 읽다보면 꼭 사춘기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존중하고 지시하지 않는 대화는 어느 연령이라도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중 사춘기를 겪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수적으로 꼭 필요하기에 더 강조가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