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청소년을 위한 ' 나의 길' 찾기
리듬문고에서 출간된 고정욱작가님의 신간 '나를 알수록 나의 길이 보인다' 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청소년에게 등불이 되어 줄
주옥같은 글을 많이 찾아 보던 중 발견한 신간이지요.
엄마의 말 보다는 한 줄의 글귀가 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청소년기 아이들.
언제나 심오함을 장착한 점점 아이 티를 벗어나고 있는 저희 아이에게
이왕이면 방황하지 말고 안전한 길로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권했답니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로 아이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고정욱 작가님.
아이들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듯한 통찰력과 마음을 훤히 들여다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를 읽고 저희 아이 역시 관심을 두던 작가님의 신간이기에 굳이 권하지 않아도 관심을 가지고 읽어나갈 수 있었어요.
330여권의 책을 펴내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리더쉽 향상에도 관심이 많은 작가님이라는 이야기에 더 신뢰가 가더라구요^^
책에서 아이들에게 전하는 주옥같은 이야기는 내가 누구인지, 무얼 해야 하는지 방황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등불이 되어 주는 것 같았어요.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고 나를 많이 알수록 나의 갈 길을 볼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 없이 나를 사랑하면 된다는 작가님의 철학이 그대로 전해졌답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나를 알면 길이 보인다
공부가 나를 강하게 만든다 / 어떻게 내 길을 갈까
총 4부로 나누어 아이들의 삶의 방향을 정하고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이야기들은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것 같았어요.
어떤 질문을 던지지 않았음에도 책에 소개되는 일상을 보며 나의 상황과의 접목을 찾아 스스로 위안을 얻고 해답을 얻으며 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었답니다.
자신을 알아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면서 사랑해 달라 하고 존중해 달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p51
자신을 알아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면서 사랑해 달라 하고 존중해 달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p51
공식 하나 외우지 못하고, 원소 주기율표도 모르는데 어떻게 화학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발휘할 것인가p95
공식 하나 외우지 못하고, 원소 주기율표도 모르는데 어떻게 화학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발휘할 것인가
p95
무조건적인 다독임이 아닌 현재 아이들이 해야만 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콕콕 집어 투정만이 아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허를 찌르는 말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말을 부모가 한다면 적이 되겠지만, 책을 통해 본다면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기에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꼭 읽어야할 필독서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내가 하는 것이 길이고, 내가 가는 것이 방법이었다.
P50
이 책을 읽으면서 청소년기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슬럼프를 겪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는 걸 알았어요.
아이들을 위한 책임에도 위로가 되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답니다.
부디 이 책을 몇 번이고 읽으면서 아이의 길찾기가 무난하길 바래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 없다. 나는 그저 나일 뿐이니까
리듬문고의 나를 알수록 나의 길이 보인다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