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엄마들의 인정을 받으며 친하게 지내고 싶은
아리와 우재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아무리 기분이 안좋고 감정이 상하는 사이도
좋은 관계로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보고 저희 아이는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엄마들의 감정으로 인해 그 친구를 멀리해야 한다면
얼마나 속상할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또 어른들이 이렇게까지 싸울 수 있는거냐며
어른은 어린이가 많이 배우고 자라서 되는 것이기에
작은 일로 기분 나쁘고 화내고 하는 줄 몰랐다며 충격을 받았어요 ㅎㅎ
이 책으로 인해 아이들의 작은 힘이라도 어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큰 힘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화나고 속상했던 일도 그냥 넘어갈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며 잘 풀어 나갈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또, 이웃과의 관계와 층간 소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책 속에 등장하는 아리의 씩씩하고 구김없는 밝은 모습을
아이도 닮고 싶다고도 했답니다^^
친구와의 우정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던 책.
좋은책어린이 의 특명! 엄마를 화해시켜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