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 마법사 포는 이웃 사촌인 날씨 마법사 비비를
다과회에 초대했고, 다과회에 참석할 생각이 들뜬 비비는
선물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마법사는 뭘 먹을까 생각한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있는 음식이 한가득 차려지더라구요^^
날씨 마법사 비비는 손님이 원하는 날씨를 주고 손님의 날씨를 받을 수 있고,
봉인 마법사 포는 봉인과 해제를 할 수 있는데
무언갈 봉인하고 다시 해제할 땐 또다른 댓가를 치뤄야 하지요.
두 마법사는 다과회에서 서로 만났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되는데,
여러 사연들과 각 마법사의 마법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며
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함께 참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사람 사이의 방해하기 위해 저주를 내리려는 날씨 마법,
토마토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걸어준 봉인 마법,
도룡뇽을 구하기 위해 했던 날씨 마법 등
하나 하나의 이야기가 흥미로웠고
마법을 실행하기 위한 용기와,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생각할 거리가 있는 이야기들이 흥미로웠어요.
한편, 마법사들의 비비의 마법사가 된 사연과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함께 볼 수 있었는데
포의 연애사는 왠지 웃음이 나기도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