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귀연운 캐릭터인 쿠키들이 등장합니다.
용감한 쿠키, 딸기맛 쿠키, 마법사맛 쿠키, 칠리맛 쿠키, 탐험가맛 쿠키,
블랙베리맛 쿠키, 양파맛 쿠키, 감초맛 쿠키, 독버섯맛 쿠키, 여우, 곰젤리,
검은 그림자 부대 까지.... 이름만 들어도 어떤 특징이 있을지 짐작이 가기에
더 웃음이 나기도 했답니다.
또 악역 쿠키 까지 사랑스럽게 만들기에 더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따라 갈 수 있었어요.
귀여운 곰젤리의 비밀까지 사랑스럽습니다.
천하제일 쿠키 대회에 참가한 쿠키들은 구슬 뺏기 시합을 하지요.
구슬을 함께 모아 끝나기 직전 나누기로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구슬을 모두 빼앗깁니다.
구슬을 뺏기 위한 쿠키들의 음모와 대회 사이사이 일어나는 극적인 상황들은
스토리 흐름에 보다 집중 할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었어요.
구슬을 모두 뺏긴 쿠키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변수로 다음 시합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지요.
다음 시합은 오래 버티기~!! 오래 버티는데 규칙은 항복을 외치면 탈락입니다,
과연 쿠키들은 항복을 받아 내기 위해 어떤 흥미로운 상황을 만들어 갈까요?^^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초등 필수 어휘들은
공부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만큼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었고
이야기의 전개에 너무나 절적한 표현들이 사용됐기에
어휘의 의미를 익히기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소탐대실, 작은 걸 탐하다 큰 걸 잃었군.
왜 이렇게 귀가 가렵지? 누가 내 얘기 하나?
이 시합은 구슬이 많을수록 다다익선인데.. 등등 상황에 맞게
사자성어, 고사성어, 속담, 관용어를 쓰고 있어 어휘가 귀에 쏙쏙 들어 왔지요^^
책의 후반에 있는 어휘 카드로 책에 나온 어휘들을 따로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숨은 그림찾기, 만화 보고 사자성어 찾기, 사다리 타기, 어휘 퀴즈 등
이 책으로 공부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다양한 놀이로 점검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울문화사의 초등 어휘 학습 만화,
쿠키런 킹덤 전설의 언어술사3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