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들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8
이승주 지음, 문대웅 그림 / 썬더키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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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키즈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들 입니다.

이 책은 오랜만에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었답니다.

스마트폰은 늘 아이들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에

사용을 제한하면서도

한편으론, 메타버스 시대를 앞둔 아이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제한 한다면

또래 아이들과의 공감대 형성이나 달라지는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었답니다.

아이들 역시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하며

시간을 소비하는 것에 대해

비효율적이고 나쁘다는 인식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 후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아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마음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는 현실을 바라보고 무언가 바꾸고 싶을 때

끊임없는 끈기와 노력으로 이룰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고

어른인 저에게는 스마트 기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더불어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이 책에는 스마트폰으로 우리 사회에 변화를 일으킨,

아이들의 의지와 도전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낸 6명의 아이들 이야기가 소개되었어요.

바다 거북이 플라스틱 쓰레기에 피해를 입은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 하미쉬 핀레이슨은

바다 거북의 입장을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바다거북이 바닷속 쓰레기를 피하며 나아가는

게임을 만들게 됩니다.

흑인 소녀 말리 디아즈는 흑인 소녀가 주인공인 책을 모으기 위한

SNS 해시태그 #1000흑인소녀의책들 캠페인을 하죠.

그 결과 수많은 흑인 소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우리 같이 앉자'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혼자 점심 먹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교를 바꾼 나탈리 햄튼.

유튜브로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알린 무함마드 나젬.

GPS추적장치 캄케어로 납치당하는 아이들을 구해 낸 아루잔 코슈카로바.

사물 인터넷 스마트원더로 치매 환자들을 지켜준 케네스 시노즈카.

이 여섯명의 아이들은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와

끊임없이 방법을 찾아 연구하는 끈기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었지만

만약에, 스마트 기기 사용이 서툴렀다면

그 기능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에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끈기와 인내,

아이들이 세상을 바꾸는 동안 쉽지 않았던 과정과 주변 시선 등

불편을 직시하고 노력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게 했어요.

또,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이 주는 효과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스마트 기기에 대한 통제가 스스로 잘 이루어지게 되는

부가적인 효과도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었답니다^^

내 손 안에 있는 작은 스마트폰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어요!

썬더키즈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들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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