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부모가 자녀를 위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부모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과
부모 스스로가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시각을 가질 때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할 수 있는 준비가 되겠구나 싶었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아이들이 비판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교육법들은
결국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하기에
아이들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는 느낌보다는
부모가 달라짐으로써 아이들에게 주는 교육적인 영향이 다르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었어요.
체벌은 훈육이 아닌 인권 문제라는 견해와
형제 자매간의 서열문제는
통제와 갑질의 현상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고
무조건적인 미디어 통제 보다는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즉,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시각을 길러줘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많은 생각과 현재의 교육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모가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질문할 떄 아이는 주체적으로 자란다
선스토리의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