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런 평범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아이들에게 물려 줄 자산을
적은 돈으로 시작해서 아이가 자라는 동안 차곡차곡 불려 증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어요.
한번에 큰 돈을 증여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 까지의 시간을 활용하면
거액의 돈을 물려 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솔깃해졌답니다.
예금 금리가 1%도 안되는 저금리 시대이기에 아무리 통장에 돈을 꽂아두고
아이가 성인이 되길 기다린다면 그에 따른 얼마의 이자가 있다 하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있기에 결국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걸 책을 보며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오랜 시간을 벌 수 있는 만큼 투자 수익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투자는 늘 위험이 따르기에 투자 전략을 세우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늘 어려운 투자 이야기라 거부감이 었었어요.
이 책에서는 하나씩 쉽게 이야기를 하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주식 계좌나 증여에 관해선 전혀 모르는 부분이었기에
너무 무지했던 제 자신이 답답하기도 했고,
어린이 주식 계좌 운용 방법들을 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어요.
내가 게을리 아이들 통장에 돈을 모으고 쓰고 다시 채우고 하는 시간 동안
투자를 공부하고 연구했던 부모들의 아이들은 자신들의 명의인 계좌에서
무럭무럭 돈이 불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주는 현실적인 충격은 상당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