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마녀 네네칫 2 - 마운트 쿡 마법 학교 양말 마녀 네네칫 2
신현경 지음, 한호진 그림 / 요요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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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에서 출간된 양말 마녀 네네칫 2. 마운트 쿡 마법 학교 를 보았어요~

신현경 글, 한호진 그림으로 우라나라 작품인 마녀 판타지 동화 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이야기와 판티지적인 요소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1학년인 저희 아이도 제가 생각한 이상으로 네네칫에 빠져 들었고

2권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100페이지 정도의 볼륨인 이 책은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을 만큼 큼직한 글자로 씌여져 있어요~!

레몬빛의 산뜻한 바탕색의 표지에는 네네칫의 중심으로 3명의 아이들과

이를 왕구슬을 통해 보고 있는 심술이 가득해 보이는 마녀의 모습에서

네네칫의 마법 학교 생활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냈답니다^^

 

 

 

​진짜 마녀가 되고 싶다면..

이름표를 목에 걸고 마운트 쿡으로 오세요~

 

이름표를 목에 걸고 있는 네네칫의 반짝이는 눈과 핑크빛으로 빛나는

양말모양 주끈깨까지 2권의 내용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지요~

목걸이를 걸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라개 빅테일을 찾기 위해 마운드 쿡 만년설까지 찾아 온 네네칫~!

만년설만 눈에 보일 뿐 마법 학교는 찾을 수가 없어어요~

입학 통지서의 이름표를 찾아 목에 걸자 만년설이 녹아 내리면서 갈색 성이 나타나는 걸로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마법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입학이 허가된 마녀들에게만 보이는 학교라니~

처음부터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판타지로 시작했지요^^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되는, 우리는 셋이지만 하나라고 말하는

핍핍핍, 핍핍, 핍을 만났고 특별한 갈등 없이​ 빅테일을 찾게 됩니다~

(여기서 갈등이 없단 건 어른의 생각 이지요~^^

책을 읽던 아이는 친구를 약올리는 모습에 나쁜 마녀로 콕 찍어 뒀더라공^^)

누가 지나가면 뒷발질로 똥폭탄을 쏘는 문지기 괴물 보니콘을 만난 네네칫!

똥폭탄은 커녕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보니콘을 보고

네네칫은 선택받은 마녀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됩니다.

 

 

 

입학식을 하며 만난 쿡 마법 학교의 교장 바바티카~!^^

학교의 교장이니 만큼 아이들에게 규칙을 강조, 또 강조하지요~

윙크를 하면 왕파리떼가 날아오는 아이샤를 만난 네네칫은

학교에 선택받은 마녀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선택받은 마녀가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머물러 그 마녀를 찾아 보기로 한답니다~!

학교 생활을 하며 겪게 되는 네네칫의 이야기와 마녀학교의 수업, 그리고 다른 마녀 친구들과의 관계까지 이제 1학년인 아이의 눈에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는지

너무 재밌어 했답니다~

마녀들은 손금이 없기에 손을 많이 써서 손금을 만들어야

왕구슬을 문지를 수 있는 이야기도 흥미로웠지요~^^

빗자루 운전 수업 또한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답니다^^

네네칫의 좌충우돌 학교 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선택받은 마녀 오렌지레이스를 찾을 수 있을까요??

삼총사가 되어 선택받은 마녀를 찾아나서는 네네칫과 아이샤, 핍은

교장 바바티크의 방해를 피해 무사히 모험을 마칠 수 있을까요???

이번 2권에서는 네네칫의 주근깨가 분홍빛으로 빛나는 등

네네칫이 선택받은 마녀임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들이 더 나온답니다.

3권에서는 선택받은 마녀에 대한 비밀이 풀릴지 기대가 되네요.

네네칫을 보고 또 보며 열심히 책을 읽은 아이예요^^

어느날 바람이 불어 방문이 덜컹 거리자 그러더라구요!!

"쉿! 네네칫이 왔다 갔나봐요~"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자..

네네칫이 몰래 우리집에 왔다가 회오리한숨으로 문이 덜컹거린거라고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네네칫을 찾는 모습을.. 한동안 보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요요양말 마녀 네네칫2. 마운트 쿡 마법 학교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성으로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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