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흐르는 강이나 망각의 숲...
눈 한번 깜박 하고 나면 평생을 다 산 노인이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거나 하는..
갑자기 생기는 무지개와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돌아나올 수 없는 섬... 등등
흥미로운 소재가 가득했고
현실에서는 겪을 수 없는 책 속 어느 한 자리에
자리잡고 그들의 여행을 지켜보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 흥미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소설로 만났다면
아마 1학년인 아이는 읽지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 책이 도착한 후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건
1학년 아이였답니다^^
처음 토멕을 무척 재미있게 보고
한나 편을 보면서 환상이 너무 쎈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두 번째 보고 나서 판타지 모험이 무엇인줄 알게 됐는지
책이 재밌다고 옆에 끼고 다녔답니다^^:;
그래픽 노블이었기에
저학년 아이도 재미있게 보고
이런 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답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
어떤 도전이든 지금이라면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심어주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