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흐르는 강 1 - 토멕 북극곰 그래픽노블 시리즈 4
드제트 그림, 지연리 옮김, 장 클로드 무를르바 원작, 막스 레르메니에 각색 / 북극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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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태어난 장 클로드 무를르바의

거꾸로 흐르는 강

그래픽 노블로 거꾸로 흐르는 강을 보았어요~!

이 책을 본 첫 느낌은 정말 와~ 굉장하다~ 였습니다^^

그래픽 노블 시리즈를 그리 즐기지는 않지만

이 책을 보고 난 후 그래픽 노블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되었답니다~~^^

한 편의 소설을 그래픽 노블로

이처럼 아름다운 그림과 색채로 표현된 거꾸로 흐르는 강...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느낌으로

책을 몇 번이고 다시 보게 만들었어요~~~

 

이 책은 1권은 토멕, 2권은 한나편 입니다.

두 아이의 시선에서 모험이 펼쳐지는데요~

모험의 목적지는 같지만 서로 다른 모험을 하다

다시 만나게 되지요.

그래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되는 몇 번의 만남 속에서

서로의 시선으로 보는 생각들을 독자들은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답니다^^

서로 마주하고 만난 건 모험의 시작과 끝에서 였지만..

주인공들은 모르지만

독자들은 알고있어서 더 재밌는 그런 느낌도 있었어요^^

이 책은 20년 전 출간되었던 프랑스 소설이라고 해요.

아직까지도 프랏으 학교와 도서관의 필독서로 자리잡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기에 더 궁금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1권은 토멕 편입니다.

이야기의 시점은 현대 문명이 나타나기도 한참 전으로

상상도 못 할 아주아주 먼 옛날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책에 나오는 환상이나 마법이 담긴 듯한 이야기들이

단순한 흥미로운 소재 정도였는데

시대적인 배경을 알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이때엔 이럴수도 있겠다 싶을 만큼 환타지 속으로 빠져 들게 되었어요.

모자에 달 줄, 트럼프 카드, 캥거루 그림,

온기가 가시지 않은 사막의 모래, 성모 마리아의 치아 등

없는게 없는 잡화점의 주인 토멕과 한나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해준다는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는 한나~

거꾸로 흐르는 강에 대해 알아보는 토멕.

한나에게 돈을 돌려주고 싶다며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아 나서는 토멕의 모습에서

용기를 보기도 했어요~!

진짜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거꾸로 흐르는강..

강을 찾기 위해 떠난 토멕이 겪게 될

수 많은 신비로운 일 들은 책을 보는 내내

흥미를 자아냈어요~!

토멕은 거꾸로 흐르는강..

그리고 한나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2권은 한나 편입니다.

한나의 이야기는 토멕과 만나는 시점보다 더 이전에서 시작해요~!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아야만 하는 한나의 사연은

한나가 꼭 한방울의 강물이라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하고 또 응원하게 됩니다.

거꾸로 흐르는 강을 꼭 찾아야 하는 한나가

모험을 하는 동안 겪는 이야기들은

토멕의 모험보다 더 긴장감이 넘쳤답니다.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책에 빠져 들게 만든건 한나의 모험이었던 것 같아요~^^

각 장면 장면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지만

책의 내용을 줄줄 쓰게 될까봐 꾹꾹 참아 봅니다^^

 

​                                                            

책의 뒷 부분엔 작가 소개 및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가로세로 낱말퍼즐과 독후 관련 문제들도 재미있었답니다~^^

                                                             

거꾸로 흐르는 강이나 망각의 숲...

눈 한번 깜박 하고 나면 평생을 다 산 노인이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거나 하는..

갑자기 생기는 무지개와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돌아나올 수 없는 섬... 등등

흥미로운 소재가 가득했고

현실에서는 겪을 수 없는 책 속 어느 한 자리에

자리잡고 그들의 여행을 지켜보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 흥미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소설로 만났다면

아마 1학년인 아이는 읽지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 책이 도착한 후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건

1학년 아이였답니다^^

처음 토멕을 무척 재미있게 보고

한나 편을 보면서 환상이 너무 쎈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두 번째 보고 나서 판타지 모험이 무엇인줄 알게 됐는지

책이 재밌다고 옆에 끼고 다녔답니다^^:;

그래픽 노블이었기에

저학년 아이도 재미있게 보고

이런 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답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

어떤 도전이든 지금이라면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심어주기도 했어요~^^

너무나도 흥미롭고 제가 알던 과거는 아니지만

왠지 모를 어린 날의 향수에 빠져드는..

모험과 환상이 가득한 이야기...

북극곰그래픽 노블 시리즈

거꾸로 흐르는 강 토멕, 한나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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