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3 :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3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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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판사의사 어벤저스 3.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입니다.

어린이 의학 동화라 의사가 꿈인 둘째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

선택한 책이랍니다^^

3살 때 부터 꾸준히 의사가 되겠다고 하는 딸 아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관련 도서들을 챙겨 주는 것 뿐.....^^;;;;

의사들이 아는 말이라는 이유로 의학 용어에 관심이 많으나 어려운 부분이기에..

어린이 의학 동화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라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학 동화라 너무 신선했답니다.

벌써 3권 까지 나온 시리즈물인 의사 어벤저스

다사랑 어린이 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의사가 된 4명의 어린이가 등장한답니다.

어른의 이야기가 아닌 어린이들이 의사로 등장하기에

아이들이 더 생동감을 느끼며 흥미롭게 책을 보았답니다.

 

3권은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라는 주제로

뇌와 관련되는 이야기를 주제로 다루고 있어요.

뇌와 관련된 응급 상황들을 어린이 의사 어벤저스가 치료해 나가면서

전체적인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자연스럽게 의학적 지식들을 전달하고 있어요.

가령, 뇌출혈이 생겼을 때 어떤 상황이 생기는지에 관해서나

뇌의 모양과 무게, 역할 등에 관련된 부분,

뇌수술을 하게 될 경우 어떻게 진행되는지의 과정 등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에

지식과 상식을 쌓는 동시에 의학에 대한 가벼운 접근이 가능하여

어렵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의학을 인식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답니다.

 

세부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가장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책이 시작할 때 응급 실에 실려 왔던 황영철.

그리고 의사어벤져스 중 한 명인 이로운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책을 읽는 내내 호기심을 자아 냈으며

두 사람 사이의 비밀 또한 기억과 관련하여

설명 및 후반부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글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야기의 흐름이 재미가 없다면 의학동화는 어렵게 느껴 질 수 있으나

스토리가 탄탄하고 호기심을 주는 포인트나

아이들에게 전달하려는 정보들이 적절하게 녹아들어 있기에

처음 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주요한 어휘들은 파란색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해두었는데,

그 어휘들은 만화로 상세하고 설명하고 있기에

정보를 받아들이기에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그림을 통한 설명들이 있어 저희 아이는 아주 흥미롭게 봤거든요~^^

 

그 중 뇌와 성격 부분을 가장 인상적으로 보았다고 해요.

뇌의 그림은 본 적이 있으나 제대로 된 정보는 몰랐는데

어린이들이 보기에 간략하고 핵심적인 설명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림에 나온 사례의 사람이 성격을 나타내는 뇌를 다친 후

괴팍해졌다는 부분을 신기해 했고

뇌를 다치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더라고요^^

책을 보고 새로 알게 된 부분을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보니

책이 전달하려는 의미를 잘 이해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적절한 만화와 줄글이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어린이 의학 동화!

가나 출판사의사 어벤저스 3.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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