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 선생님이 오신 후 X 반의 분위기는 달라집니다.
딱딱한 수업 대신 운동장에서 나뭇잎과 산딸기, 블루베리를 따거나
자연에서 찾은 천연 물감으로 벽화를 그린다거나..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합니다.
급기야 아이들을 통솔 할 수 없어 갈 수 없었던
현쟝학습까지 떠나게 됩니다~!
현장학습의 목적지는 동물원.
하지만 버스는 동물원을 지나쳐 수상한 터널로 튕겨 들어가게 되고
수상한 동물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은 바로 원시시대~!
이 수상한 원시시대의 동물원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행동들과 겉으로 보이는 부분과는 다른
좋은 점들 또한 볼 수 있게 되고
다양한 공룡들과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아이들은 원시시대에서 일어나는 아이들의 사건들이 흥미진진했고
공룡의 종류를 찾아보는 활동 또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친구들에 대한 오해와 친구들이 가진 장점을 발견하고 메모해 가는
알로의 모습들이 가장 흥미로웠어요.
또,책을 읽는 동시에 역사 상식을 익힐 수 있는 점도 좋았답니다.
현장 학습에서 밝혀진 건
아이들이 말썽꾸러기가 아닌 숨겨진 재능꾼이라는 점이었어요.
이 부분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