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주제별로 다루는 항목들을 미리 알아보고 학습을 시작합니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핵심을 요약한 말이 있어 단어만 보아도 어떤 개념인지 알 수 있고,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토막 상식 코너를 통해 주제와 관련된 짜투리 지식을 담고 있는데
개념 설명을 하는 본문에 곁들이는 이야기들이라 짜투리 지식이라기 보다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에 더 가깝다는 생각을 했어요.
쪽지 시험을 통해서는 학습을 제대로 이해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메타인지 학습이 가능했답니다^^
각 장이 끝날 때 마다 주제에 대한 핵심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퀴즈가 있고
주제를 복습하기에 도움이 되는 간단 요약 코너도 만련되어 있어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바로바로 테스트 할 수 있기에 지식과 상식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간략하게 각 주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다 담고 있으면서도
풍부하고 단순화한 그림자료를 사용하여 군더더기 없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깔끔하게 구성된 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생활과 밀접한 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의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책이기에
개념에 대한 설명들이 딱딱하게 들릴 수도 있으나 저자는 최대한 친절히 재미있게
표현하려 하였기에 깔끔하게 정리된 이야기들을 읽기만 해도 과학의 상식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통한 워밍업으로 어쩌면 과학의 판도를 영원히 뒤바뀌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저자의 긍정적인 표현처럼 과학을 시작하거나 다시 공부하고 싶은 어른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심어주는 책이었습니다.
하이픈의 꽤 유쾌하고 쓸모 있는 과학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