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세계 속 지리 쏙
오민아 지음, 주영윤 그림 / 하루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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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놀에서 출간된 한눈에 보는 세계 속 지리 쏙 입니다.

라임을 딱 맞춘 제목부터가 흥미를 끌었답니다~^^

이 책은 세계 지도 속의 지리를 학습하는 동시에

각 나라의 특성과 특색들을 알아 볼 수 있는 1석 2조의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넓은 세상을 보고 지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기 위해

지구본 하나씩 아이 방에 비치해두잖아요~^^

세계 지도를 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려주는 책을

자주 보여 주는 것도

아이들의 세계지리 상식을 넓히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어릴 때 지도를 많이 본 아이들이

자라서 지리를 잘 파악하기에 사회 점수가 잘 나온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분 계시지요?^^

 

이 책은 게임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엄마가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거대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사랑하는 아들 민들이와 함께

세계 여행길에 오르면서

각 국의 모습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으로 전개됩니다.

엄마와 민들이는

대한민국,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여

동북아시아의 일본을 거쳐 오세아니아로 향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둘러보고

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동남아시아를 지나 아프리카 대륙,

다음으로 남극 대륙을 돌고

북쪽의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북아메리카를 여행 한 후

북대서양을 건너 북극해를 둘러보고 유럽, 서남아시아를 통해

중국을 거쳐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랍니다.

(P4참조)

이 책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야 할 기본 상식으로

지구본과 세계지도에 대해 알려준답니다.

북반구와 남반구, 북극과 남극, 동경, 서경, 위도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5대양 6대주, 세계 대륙의 경계에 대해서도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되었답니다~!

 

                                                                                                                                           

우리나라, 일본,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극, 북극, 중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북유럽, 남유럽, 서유럽, 동유럽, 서남아시아, 남아시아, 동아시아의

지도를 그림으로 나타내고

각 대륙에 속한 나라와 특색있는 나라별 랜드마크를 그림기호로 나타내어

한 눈에 쏙 들어 오게 표현 되어 있답니다~!

각 대륙의 특색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각 지도에 표시된 나라별 랜드마크 그림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따로 하고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상세한 자료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유아나 초등학생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수준으로

너무 어렵지 않아 만족스러웠답니다.

일본의 지도에 표시된 고마 신사의 부가 설명으로

백제와 고구려가 멸망한 뒤 일본으로 건너간

고구려 유민을 이주시킨 곳입니다, 라는 설명이 눈에 띄었어요.

우리나라 역사와 연관이 있는 지리적 특색있는 장소를

책에 기록해둔 것을 보니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페이지에 걸친 지도를 넘기면

실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글이 나오는데

딱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기에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핵심적인 부분을 담고 있어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적었답니다.

사진이 선명하여 보는 재미가 있었고

아이들이 알고 싶은 부분이나

알고 있던 부분에 대해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더 깊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온라인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아보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지도의 그림을 단순화하여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듯 흥미를 가지며 볼 수 있었고

지도에서 아는 부분을 찾아 보기도 하는 등

아이만의 방식으로 책을 볼 수 있어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세계 지리 도서라

수시로 꺼내 볼 수 있도록 아이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두었더니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읽지는 않지만

틈틈이 책을 꺼내 보는 모습을 보였주었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세계 지리를 아이 머리에 쏙 자리 잡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하루놀한눈에 보는 세계 속 지리 쏙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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