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3단계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합니다.
1단계 - 풍성한 어휘를 익혀라
2단계 - 매일 글쓰기의 힘
3단계 - 자존감과 공부 습관으로 문해력 완성
단계별 제목으로는 대충 짐작만 갈 뿐 어떤 방법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할지에 대해선 각각의 단계별로 구체적인 방법들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기에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을 하나라도 놓치면 아까울 정도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어요.
교과서 어휘가 기본이 되는 것과 한자어 관용어의 중요성은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이었지만
이러한 어휘들을 확장하기 위한 방법들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답니다.
어휘가 어느정도 완성이 된다면 글쓰기로 다져야 하는데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책의 문장을 활용한 글쓰기나 다양한 테마의 일기를 손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도 흥미로웠습니다.
글쓰기가 질리지 않게,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테마로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40페이지 정도의 글쓰기에 대한 설명이 핵심적이면서도 흥미롭고 실천하기 어렵지 않은 방법이라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3단계에서는 문해력을 높이는 공부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이 부분 역시 핵심만 콕콕 집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학습과 관련하여 꼭 필요한 부분들을
현장에 계신 선생님께서 콕콕 찝어 주시니 더할나위 없었답니다.
단순히 문해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던 책이
아이의 글쓰기 부분과 공부 습관까지 잡아주는 필수 정보들을 전해 주었기에 속된 말로...
책 한 권으로 뽕을 뽑은 느낌.....이 들었답니하 핫핫핫^^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3단계 프로젝트를 배우고 나니
다가 오는 여름 방학 부터 바로 활용하기로 했답니다~!
방학이 지난 후 아이들이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