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알고 있더 부분이었지만 책에서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화학 독소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앞으론 뭘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의문도 생겼어요.
저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보다 영양소를 채워 넣으며 피부가 건강해지도록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이야기 합니다.
처방약이나 우리가 쉽게 구하는 영양제들에 대한 좋은 점을 열심히 광고 한 후
정기적인 간검사가 필요하다는 말이 붙는 이유는 약의 화학 독소가 우리의 간을
독성물질로 공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처방된 약을 먹는다고는 해도 인위적으로 제조된 약물을 삼키는 것은
간을 담보로 한 룰렛과 같다는 말이 섬뜩했어요.
왜 약을 맹신해서는 안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콜레스테롤, 시력보호, 암,
갑상선 호르몬, 우울증 등 만성적인 약을 먹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 질병에 대하여
약을 먹지 않고 영양소를 채워 자연치유를 하는 방법들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 하기에
집중해서 볼 만한 내용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건강한 몸을 만들려면 영양소가 충분해야 하는 영양소 논리에 대한 설명을 아낌없이 하고 있어 약과 영양소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현재의 내 몸 상태에 대해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제약회사에서 일했던 화학자인 셰인 박사가 약을 제조하며 느꼈던 부정적인 부분들에 대해 공개하고 영양소 논리를 통해 자연치유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