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에서 나온 처음시작하는 연필 데생은 그러한 고민을 덜어 주었답니다.
5명의 그림 작가가 알려주는 정물 모티브의 거리감과 색, 질감 표현 방법을 처음 시작하는 연필 데생 책을 통하여 집에서도 차근차근 정물 드로잉을 배울 수 있답니다.
책의 사이즈가 소설책 두 권을 합친 만큼 큰 사이즈라 보기에도 편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았는데, 미술을 배우던 아이라 그런지 아이는 찬찬히 살피며
그림을 따라 그려 보더라구요.
전 창의력 점수 외의 미술 점수는 나오지 않았던 터라...
평소 그리고 싶었지만 그리지 못 했던 정물화를 누구 보여 줄 사람도 없으니
마음껏 따라 해 보았답니다 ^^;;;;
정물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정지된 것을 말하고
데생은 대상물의 정보를 파악하여 종이 위에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특성을 잡아 어느 정도의 표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각 데생용어의 의미를 알려주는 데생용어 사전을 포함하고 있고,
데생도구와 연필 깍는 법, 지우개 사용법, 종이 고르는 법 등 데생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부터 전달 합니다.
데생을 하는 연필은 연필깎이로 깎지 않고 칼로 깎는 정도는 미.알.못인 저도 알고 있었지만
어떤 방법으로 깎아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데생의 준비가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어요.
또 같은 연필을 같은 방식으로 데생을 하더라도 종이의 종류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것 또한
여러가지 예시를 실제 사진으로 알려줘 기초가 전혀 없는 저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답니다.
연필을 움직이는 방법이나 다양한 입체 도형을 단순화 하여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데생의 연습을 이끌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