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불균형의 사례를 통해 세로토닌에 대해 이해를 한 후 책에 제시된 ' 나의 세로토닌 지수' 를 체크 한 결과 2점이 나왔습니다. 4점 이하로는 LOW상태이며 근본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결과에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행복하지 않네 정도로의 생각은 종종 했지만 그렇다고 내가 불행 하다거나 우울증이 심하게 있다거나 하는게 아닌 일상에 대한 무료함과 우울감, 재미없음. 이 정도의 감정이었기에 더 놀랐으며 세로토닌 테라피를 실천하기 위해 책을 집중하여 보았습니다.
세로토닌은 우리가 잠을 자는 시간에는 비활성화 상태라고 합니다. 불을 끄고 어둡게 하면 세로토닌은 억제 되고 아침에 햇빛이 들어오면 광자극이 망막을 통해 뇌에 전달되고 서서히 세로토닌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눈을 뜨면 머리가 상쾌한 기분이 든다면 세로토닌이 이상적인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는 걸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해를 잘 보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뇌의 병은 장내 세균층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염증 수준이 높을수록 울증 리스크가 높고 증상도 중증으로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운동 부족, 오메가6지방산의 과다, 오메가3의 부족,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인한 혈당치 증가와 염증 유발 등으로 인해 새로토닌의 불균형 상태가 생기고 있습니다. (p134)
세로토닌을 늘리려면 햇빛, 리듬 운동, 스킨쉽, 규칙적 식사, 복근 심호흡. 잘 씹기 등의 행동요령이 필요한데 그 중 걷기와 관련된 활동이 가장 눈이 갔습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햇빛도 많이 못 보고 잘 걷지도 않고 하다보니 세로토닌의 불균형 현상이 생긴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에서는 세로토닌의 뇌과학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일상 생활에서 어떤 습관들을 들여야 하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보면 활동마다 원리와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행동들을 함에 있어서도 세로토닌을 이해하고 세로토닌 테라피를 실시한다면 행복지수도 더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깁니다. 특히 세로토닌 테라피 방법 중 세로토닌 파워다이어트 방법이 흥미로웠고 식욕 조차 뇌과학의 일부라는 사실이 재밌기도 했습니다.
일상의 우울함을 떨치고 삶의 활기를 일으키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장 건강, 마음 건강, 뇌 건강 모두 지키며 행복을 일으킬 수 있는 세로토닌에 대한 모든 것과 세로토닌 테라피를 특별한 서재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