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왕 요시츠네 1
사와다 히로후미 지음, 이영신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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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산적왕보다는 이 만화가 좀더 재미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 이순신쯤 되는 일본 역사속의 영웅을 다룬 만화로 역사를 왜곡하는 면이 많지만 요즘 잘나가는 드라마 김두환보다는 더 낫다는 생각이다. 주인공을 미화하거나 실제보다 부풀리는 면은 어느 잘으에서나 마찬가지고 재미면에서 볼 때 김두환 같은 조폭 드라마 보다는 더 낫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만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재밌다. 내용은 현실과는 많이 차이가 나지만 만화로 보면 꽤 괜찮은 만화다. 주인공 요시츠네는 어렸을 적 고아로 사당패로 근근히 살아갔는데 어느날 자신과 또 같이 생각 부잣집 도련님 역할을 하면서 운명이 바뀌게 된다. 그후부터 그 도령의 운명을 살게되는 내용이다. 훗날 일본을 재패할 영웅으로 자라난느 과정을 재밌게 그렸다. 자신의 안위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위기 때마다 묘안을 생각하여 기지를 발휘하는 등 영웅의 면모를 어릴 때부터 보이면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롭잡으면서 리더십을 보인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훗날 자신의 오른팔이 될 장수와 우연히 만나는 장면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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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 김영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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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책을 통해서 작문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되었고 베스트 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의 팬이 되었다. 평소 스티븐 킹의 소설이나 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즐겁게 보았다면 이 책도 권할만하다. 작문서적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평소 많이 했다. 지루해서 조금 읽다가 관두는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은 아주 읽기 편하게 되어 있었고 재밌었다. 그리고 한가지 특이한 점은 작가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작가는 어렷을 때 조금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어렸을 때 가출했고 어머니는 백인이면서 흑인중에서도 하층민이나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다고 했다. 그래서 대학다니면서도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가면서 어렵게 살았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자신이 쓴 소설이 출판되고 대박을 터뜨리면서 성공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과정이 이 책에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소설 쓰는 고정 작문에 대한 생각과 주관이 잘 나타나 있다. 간단한 것이지만 소설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시시콜콜한 것도 쓰여져있다. 대체로 어떤 형식에 맞추어진 작문서와 달리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권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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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츠 GUT's 1
후도 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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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테니스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만화. 신사적인 스포츠라는 테니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만화라고 할까? 세상에서 제일 빠른 공을 쳐내겠다는 조금은 특이한 목표로 야구를 관두고 테니스에 뛰어든 주인공. 작은 키에 놀라만한 파워를 지닌 주인공을 통해 테니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그런데 주인공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갈수록 상상을 초월한다. 야구의 마구를 연상시킬만큼 요상한 괴력의 서브를 날리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이다. 인간이 저런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들게 할만큼 너무 특이한 인물들이 등장해서 매회 놀라게 만든다. 그런데 처음에 신선한 느낌에 비해 갈수록 엽기적인 인물 설정이 조금 비현실적인 느낌을 주어서 흥미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강한 상대를 만나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주인공이 결정적인 수간에 새로운 돌파수를 생가개내고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성장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출전하는 대회의 규모 역시 점점 커지고 갈수록 강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전형적인 스포츠 만화 스토리다. 처음에 신선하게 느꼈던 부분들이 식상해지는 순간이다. 그레도 재밌게 볼 수 있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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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줄리엣 11
에무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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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 남자라는 언제 등장해도 흥미로운 소재로한 만화다. 마코토는 여자 같은 외모를 지녔지만 여자가 아니라 배우가 여장을 하고 학교를 다닌다. 보수적인 아버지는 마코토가 배우가 되려는 것을 반대하는데 만약 여장을 하고 학교를 다니되 졸업할 때 까지 자신이 여자아니라는 사실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면 허락하겠다고 한 것이다. 만약 누군가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두말없이 집으로 돌아와서 가업을 잇는다는 조건이다. 마코토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그런데 전학간 첫날 이토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만다. 이토는 큰 키에 털털한 성격으로 남자 같은 이미지를 가진 여자다.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다. 남자 같은 여자와 여자 같은 남자 이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커플이 되는 과정이 이 만화의 기본 줄거리다.조금은 어디서 본듯한 내용이고 이제는 식상한 남장여자라는 소재지만 읽어보면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 또 마코토의 비밀이 들킬까봐 약간 긴장도 되고 스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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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보이스 8
니시야마 유리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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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실제로 드래곤 보이스라는 목소리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만화의 주인공인 린의 목소리가 전설의 드래곤 보이스라고 한다. 악마와 천사의 목소리라고 하까? 거칠지만 듣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 천상의 목소리라고 라고 한다.

이 만화는 그런 드래곤 보이스를 가진 한 소년이 우연히 가수가 되면서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발견하고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연예계에서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라이벌 그룹의 기획사에서 사사건건 자신들의 일에 훼방을 놓는다. 급기야 팀 방송 중지를 선언하고 후일을 기약하며 지방에서 실력을 쌓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하기도 한다.

그런 시련과 고통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한 드래곤 보이스를 점차 키워나가면서 드래곤 보이스의 능력을 조금씩 발휘한다. 위기때 그 목소리의 위력이 팀을 살리는 등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아주 아슬아슬 하면서 재밌다. 비록 만화라는 장르의 한계 때문에 주인공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는 없지만 충분히 머리 속으로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이 만화의 매력이 아니까 생각한다. 비트맨의 라이벌 그룹과의 노래 대결도 볼만하고 주인공 외에 다른 멤버들의 에피소드도 잔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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