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행복을 만드는 짜장면
박권용 지음 / 석필 / 1998년 1월
평점 :
품절


표지에 나오는 이 아저씨를 기억하는가? 바로 칭찬합시다에서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아저씨다. 그런데 그때 이 아저씨가 나온 장면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 것은 터프하고 투박한 말투에 밝고 환하게 보이는 인상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 돕는다고 자신은 그렇게 넉넉하게 살지 못하지만 그래도 생활에 여유가 있고 행복해보이는 모습이어서 인상에 깊이 남았다. 그리고 유머가 있어서 보는 사람을 즐겁게 했다. 그래서 그 아저씨의 이야기를 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용은 그 때 방송에 나와서 한 이야기들지만 그래도 읽고 나서 즐겁고 유쾌했다. 봉사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봉사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봉상의 왕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그렇게 대단하고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봉사를 직접하면서 얻은 것들이라서 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사가 뭐 특별하고 대단히 어려운 거라는 생ㄱ가을 버리고 자신에게 잇는 것을 조금 나누어 주는 것이며 그 봉사가 꼭 물질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과 봉사를 함에 잇어서 감정에 치우치기 보다 이성적으로 하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쎈놈 1
유지 타케무라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8월
평점 :
절판


더 파이팅과 같은 권투 만화다.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어려움을 견디고 권투 선수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강해지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세계 최고의 트레이너가 된 어버지를 이기기 위해 아버지가 직접 키운 선수에게 도전하여 아버지에게 복수하려는 내용인데 앞부분은 그런 내용보다 주인공과 주인공을 돕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크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주인공의 캐릭터도 맘에 들었다. 단순한 스토리지만 극적인 요소가 흥미롭게 느껴져서 즐겨 보았다. 그런데 중간에 내용이 갑자기 끝난 것 같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내용이 짧았고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도전하는 것이 주된 줄거리인데 그부분을 너무 쉽게 그리고 빨리 매듭지어 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쉽게 이겨버려서 조금 김이 샜다. 약간의 갈들와 시련이 더 주어지면 재미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을 남기는 만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린마일 - 페이퍼백
스티븐 킹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7년 7월
평점 :
절판


영화로 먼저 봤는데 정말 긴 상영 시간이지만 지루하지 않았고 감동적이었다. 주인공 이름이 존커피라고해서 웃기다라고 생각했다. 너무 흔하고 촌스런 이름이라서... 그런데 이름의 앞글자인 j와c가 예수를 의미한다고 했다. 흑인으로 태어난 예수를 상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내용을 보면 아무 죄없는 존재가 억울하게 사형을 당한다. 그런 점에서 예수와 닮았다. 이야기는 사형수로 갇혀있던 존 커피를 만나게 되는 감옥의 감독관이 그가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풀어주려고 하지만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죽게 될 때까지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고독한 생을 보내는 것으로 끝을 맺는데 그와 함께하는 존재가 사형수가 키우던 생쥐다.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조는 존재를 인간의 손으로 직접 죽이게 만든 사람들의 무지 편견,그리고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마지막에 늙어서 죽기만을 바라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 없다. 사랑 없이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푸코의 진자 1 - 개정판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해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유명해서 읽어보고 싶지만 손이 잘 안가는 책이 없는데 읽으면서도 그만 포기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대충대충 읽어버리고 재미없는 부분은 건너 뛰기도하고 편한 부분만 골라 읽었습니다. 그래서 읽고 나니 별로 남는 것도 없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제일 읽기 싫았던 부분은 앞부분이었습니다. 그만 책을 덮을까말까 가장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내용이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가서 한장 읽는 것도 너무 힘들었고 시간이 꽤 걸려습니다. 진자의 모습을 설명했는데 솔직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단어들이 너무 어려워서 사전을 찾아볼까 말까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읽었던니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더군여. 장미의 이름은 좀 재밌다고 그러던데 솔직히 이 책 읽고 내가 너무 무식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역사를 전공하는 학생으로 너무 창피한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이 책에는 중세사 시간에도 들어본적이 없는 이상한 것들이 많이 나오더군여. 무슨 기사단인가 하는 것도 나오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평점 :
일시품절


그리스 신화를 읽고 싶었는데 어려워서 포기한 사람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많은 내용은 담겨 있지 않지만 재미있을 만한 내용을 작가가 뽑아서 자신만의 필체로 맛깔나게 쓴 책입니다. 컬러로 된 여러 그림들도 실려 있어서 보면서 지루하다는 느낌은 전혀 안듭니다. 웬만한 사람들은 하루면 다 읽을만한 책입니다. 그리고 후속편도 있으니 이 책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 책이 그리스 신화보다느 로마 신화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좋다 나쁘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읽을만한 책입니다. 읽어보고나서 평가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