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브레인
박주원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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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 #박주원
#단단한맘수련서평단

『자이언트 브레인』

“열심히 하는 시대는 끝났다. 진화하는 시대가 왔다.”

『자이언트 브레인』은 제목과 첫 문장만으로도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수많은 AI 도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 역시 AI를 배워야 할지 고민하다가 하나둘 사용해 보기 시작했지만, 워낙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는 부담감에 어느 순간 멈춰 서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를 얻었다.

이 책이 가장 먼저 전하는 메시지는 ‘모든 것을 혼자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노력과 근면함만이 성공의 열쇠라고 배워왔지만, AI 시대에는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책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낮춰주고,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제 필요한 건 딱 하나다. 아이디어다”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과거에는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기술이 있어야만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AI에게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재능의 시대를 넘어 아이디어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하며, AI를 활용하는 능력이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AI가 90%를 만들고, 당신이 10%를 더한다. 그런데 받는 사람이 기억하는 것은 그 10%다”라는 문장은 AI 시대에 인간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AI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결국 차이를 만드는 것은 인간의 창의성과 판단력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그동안 나 역시 AI를 단순히 질문에 답을 얻거나 이미지를 편집하는 정도로만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특히 사업을 운영하며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해야 했던 시간들 속에서 느꼈던 부담감과 불안감을 떠올리면, AI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이언트 브레인』은 AI 기술 자체를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고방식과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는 지금, 변화에 휩쓸릴 것인지 변화의 흐름에 올라탈 것인지는 결국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은 그 선택의 순간에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오늘 밤에라도, 당장 AI를 켜라.”

이 한 문장이 책의 핵심을 가장 잘 보여준다. AI 시대를 두려워하기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이언트 브레인』은 훌륭한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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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귀 뚫기
집영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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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귀뚫기
#집영 #모티브
#단단한맘수련서평단

예전에 미국 UCLA에 다니던 친구가 한국으로 배낭여행을 왔을 때, 영어로 충분히 대화를 나누지 못한 채 헤어져야 했던 아쉬움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그 경험은 내가 영어 회화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학원에서 배운 것은 딱 한 달이었고, 이후 미국인 변호사에게 영어를 배우고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했던 시간들은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영어 귀 뚫기』를 읽으며 그때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특히 아이를 키우며 실천했던 ‘잠수네 아이들’ 방식의 영어 학습법과 책의 내용이 맞닿아 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오랜 시간이 흐른 학습법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돌이켜보면 그 방법으로 영어를 접했던 아이들 중 상당수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했던 것을 보면 여전히 의미 있는 접근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소개하는 영어 귀 뚫기 방법은 단순히 영어를 많이 듣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어떤 콘텐츠를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접근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tv방송에서 방탄소년단 RM이 미국 시트콤 「프렌즈」를 보며 영어를 익혔다는 사례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듣고 이해하는 과정이 실제로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실천 가능한 로드맵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과거 아이들의 영어 귀를 뚫어주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콘텐츠 선정부터 학습 습관 형성까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꾸준히 따라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 마치 영어 듣기 학습의 참고서처럼 체계적이고 알찬 정보를 담고 있어 영어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영어 귀 뚫기』는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혹은 예전에 영어 공부를 하다가 중도에 포기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계기로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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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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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정석
김민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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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정석
#김민준 #모티브
#단단한맘수련서평단

『골프 스윙의 정석』

골프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비슷한 경험을 한다. 어제는 그렇게 잘 맞던 공이 오늘은 전혀 맞지 않고, 레슨 시간에는 이해했던 내용이 혼자 연습장에 가면 사라져 버린다. 나 역시 프로의 설명을 잊지 않기 위해 꼼꼼히 기록하며 연습했지만, 막상 혼자서는 생각처럼 되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만난 『골프 스윙의 정석』은 골프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스윙 이론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독학 골퍼들을 위한 실용적인 조언, 골프 매너, 라운드 팁 등 골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두루 도움이 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그립에 대한 설명이었다. 골프를 배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본이 바로 그립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샷의 자신감마저 흔들렸다. 책에서는 “그립은 정답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고 말한다. 절대적인 정답을 찾기보다 자신이 믿고 반복할 수 있는 그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은 그동안 완벽한 자세만을 좇던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또한 유튜브 영상과 레슨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했지만 실제 스윙에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던 이유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골프는 사람마다 체형과 움직임, 감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남의 스윙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책은 꾸준히 강조한다.

최근 드라이버 샷이 흔들려 고민이 많았는데, ‘드라이버를 똑바로 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한 설명은 실제 연습에 바로 적용해 보고 싶을 만큼 실용적이었다. 특히 제5장의 ‘펀치 샷’은 당장 스코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골프 스윙의 정석』은 단순한 골프 기술서가 아니라 골퍼가 길을 잃었을 때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참고서 같은 책이다. 한 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연습이 막힐 때마다 펼쳐 보며 스스로를 점검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라운드 시즌을 맞아 스코어를 줄이고 싶은 골퍼, 그리고 수많은 정보 속에서 자신만의 골프를 찾고 싶은 골퍼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앞으로도 이 책을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으며 연습장의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채워 나가고 싶다.

@gbb_mom 단단한맘
@water_liliesjin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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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도시를 걷고, 마음은 예술을 본다 - 파리 갤러리 산책
최보영 지음 / 비엠케이(BMK)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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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도시를걷고마음은예술을본다
#도서출판비엠케이 #최보영
#단단한맘_레이첼서평단

《눈은 도시를 걷고, 마음은 예술을 본다》는 단순히 파리의 갤러리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파리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예술과 함께 살아가는 한 사람의 시선과 경험을 담아낸 기록이다. 저자는 파리의 여러 갤러리를 찾아다니며 그 공간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난 작품들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덕분에 독자는 마치 저자와 함께 파리의 거리를 걷고 갤러리의 문을 열어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책을 읽으며 오래전 품고 있었던 파리에 대한 동경이 다시 살아났다. 예술가들의 도시로 불리는 파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다가온다. 특히 저자가 소개한 갤러리들은 작품을 전시하는 장소를 넘어 예술을 해석하고 재탄생시키는 살아 있는 문화 공간으로 그려진다.

 오래된 작품을 고정된 의미로 소비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갤러리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가 참 인상깊었다. 이는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와도 닮아 있다. 시간이 흘러도 가치 있는 예술은 시대마다 새로운 의미를 얻으며 현재의 삶과 대화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파리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오늘의 도시를 구성하듯, 예술 역시 끊임없이 현재와 연결된다.

또한 저자는 갤러리와 책의 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전시가 순간의 경험이라면 책은 그 경험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만드는 매개체라는 말이 특히 마음에 남았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책은 전시의 감동을 다시 불러오는 또하나의 전시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갤러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 준다. 좋은 갤러리는 단순히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그래서 책 속의 갤러리들은 차갑고 어려운 예술 공간이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가 오가는 장소로 다가온다.

《눈은 도시를 걷고, 마음은 예술을 본다》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아직 갤러리가 낯선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파리를 소개하는 여행서이자 예술 에세이이며, 동시에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선물하는 작품이다.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책이다.

 
♥<단단한 맘과 레이첼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gbb_mom 단단한 맘
@lovely_rachel_v 레이첼
@bmk_book 비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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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명상 - 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 고비가 온다
최훈동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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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명상 #운강최운동 #시크릿하우스
#도서협찬

《오십의 명상》

오래 전에 어느 지인의 어머니께서 “50이라는 나이는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나이다”라고 하셨다. 내가 50무렵이 되었을 때는 아이들도 모두 대학에 들어가고 이제야 비로소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고 일하느라 정신없이 달려왔기에 잠시 쉬고 싶다는 마음도 컸다.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하는 말을 그냥 흘려보낼 수는 없어서 또 다른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이미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으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일은 오히려 나를 더 힘들게 했다.

《오십의 명상》은 그런 나에게 왜 그렇게 쉬지 못했느냐고 묻는 책 같았다. 인생에는 누구에게나 한 번쯤 고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마치 지금의 나를 향해 건네는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나는 늘 삶이 즐거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매일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기대와 설렘이 있었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왔기에 후회 없는 삶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쉬고 싶다는 갈망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지금이 바로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라는 것을.

“밖에서 찾지 말고, 마음 안에서 구하라. 이미 모든 게 내 안에 갖추어져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얻기 위해 애쓰며 살아간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자주 잊는다. 저자는 자신의 삶과 수행 경험을 통해 명상이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은 명상에 관한 안내서이면서도 동시에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담은 인생 수업처럼 느껴졌다.

나 역시 반백 년을 살아오며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학생들에게 전하려 노력해 왔다. 억지로 배우고 외운 지식보다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온 지혜가 더 큰 힘을 가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주기보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잊고 지냈던 진실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었다.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인데, 어느 날 문득 모든 것이 달리 보인다. 빛이 더 부드럽고, 공기의 결이 더 섬세하게 느껴진다. 무엇이 바뀐 걸까? 세상은 바뀌지 않았는데, 다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깨어난 것이다.” P.171

 
우리는 세상이 바뀌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변화는 내 안에서 시작된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때 같은 일상도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오십의 명상》은 바로 그 ‘깨어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을 덮으며 나는 오십이 무언가를 더 이루어야 하는 나이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더 깊고 단단하게 살아가기 위한 전환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쉬지 못하고 달려온 사람, 인생의 다음 장을 어떻게 열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오십의 명상》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책이다. 나 역시 이제는 바깥을 향해 달려가기보다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남은 인생을 조금 더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takjibook
@secrethouse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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