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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투자의 기술 - 주식.선물보다 작은 위험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송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저는 현재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 전업투자자입니다.
(이 후 문장 후미는 짧게 끝내도록 하겠으니 양해바랍니다.)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실물경기의 위축으로 현물위주의 포트폴리오가 시총상위종목으로 구성되었다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의 수익률을 자랑(?)해 주식이후 다음 수순이라는 선물쪽을 생각하다 '05년에 구입했던 외환관련 책이 눈에 띄어 읽다가 좀 더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추가로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보고 구입하게 된 책인데 엄청난 실망감을 안겨준다. (매일경제 신문 구독자로서 한 동안 이 책에 대한 광고가 실리길래 알게되었다는....)

물론, 본인이 주식의 고수도 아닌 단순한 시장 참여자이며  대단한 지식이 있거나 경험이 많아서 좋지않은 리뷰를 쓰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설명하기 보다 이해가 쉽게 비유하자면 그래픽 서적의 경우 단순히 툴의 메뉴를 기술해 놓은( help파일을 번역해서 ) 듯한, 각종 제품 구입시 메뉴얼과도 흡사 유사하다는 느낌이였다.

 저자는 10년간 연간 총합으로 볼 때 한 번도 마이너스를 낸 적이 없다고 소개를 했으니 분명 대단하신 분임에 틀림없는거 같다.
 물론 투자에 있어 승률보다 수익금이 우선시 되지만,,,,, 100번 이겨 천원 번 것과 99번 지고 1번 이겨 천원 번 것과의 차이랄까....

 참을 수 없는 책의 가벼움으로 인해 몇 자 적어 봤습니다. 
 깊이도 없거니와 문장 구성도 어설픈 ( 미 전공자가 외국서적 직역해 놓은 듯한 느낌도 떨쳐버릴 수 없네요) 책으로 처음 입문하시려는 분들도 다른 책을 구입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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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제국 - 금융자본 권력의 역사 350년
존 스틸 고든 지음, 강남규 옮김 / 참솔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코스피 지수가 연일 하락하며, 1500선을 지지선으로 봐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나날...
적지 않은 돈을 직접 투자해 또한 적지 않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찍고 있는 즈음.....추가 매수 할 총알마저 떨어져 사지도 팔지도 못해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불안한 상황...
 얼마 전에 읽은 매경 기사 중 하락장에서 가치주 펀드 매니저의 인터뷰 기사가 기억에 남는다....."이렇게 장이 안 좋으면 하루 종일 기업탐방하러 외근을 나가던가, 마음을 비우기 위해 독서를 한다"는...

 그래서, 나도 책을 집어 들었다. 하필 전업투자자로 업종 전환한 달부터 수익률이 곤두박질 쳐 내 심정 또한 일부 타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월스트리트 제국" ..... 뿌연 안개 속 넘어 어슴프레 보이는 실루엣과 같이 머리 속 어느 한 구석에 정형화되지 않은 형태로 존재하는 역사와 이론에 줄을 세워 시공을 뛰어 넘어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결론으로 취할 수 있는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랄까~~!
 
 지금과 같은 금융시장이 있기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거국의 이면에 이루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추악한 거래와 음모, 18세기 부터 21세기 초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기간의 상세한 표현, 영국이 쥐고 있던 금융의 헤게머니가 어떻게 미국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됐는지.....등 상당히 다양한 내용과 인물을 포함하고 있다.

 한 여름 땀 흘리며 뜨거운 보양식을 먹고 난 후의 시원하고 풍만감을 느끼는 책이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이 될련지.....

 " 사회주의 최대 약점은 사회주의 그 자체이고, 자본주의 최대 약점은 자본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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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 돈버는 모든 원리가 숨어 있는곳
이상건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 재테크, 철학,예술 관련 양질의 내용을 다양한 예와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한 책으로, 물론 모든 내용의 중심엔 돈이 있다.

 수 년동안 나름 많은 재테크 관련 책을 보며, 또 그에 관련된 책을 또 보는 과정을 반복해 왔다. 어이없는 내용에 실소를 하게 만드는 책도 있었는가 하면 대부분의 책은 재테크 붐 현상에 편승해 찍어낸 듯한 느낌을 받아왔다. 물론 그러한 책에 포함되어 있는 일반적인 내용도 행위로 구체화 시키지 못한 것도 많이 있지만......
 하지만 이 책은 느낌이 상당히 달랐다. 단순한 서술과 특정 대상을 거론하며 성공한 방식을 나열한 것이 아닌 현상과 그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서술해 나간, 그러면서 평소 어렵게 받아 들였을 만한 경제학, 철학 관련 용어와 내용을 쉽게 풀어나간다. 
 특히 "구성의 오류" 관련 내용이 머리 속을 맴돈다.

 왜 이 책을 이제서야 읽었을까 하는 후회 아니 아쉬움이 많이 묻어난다.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사 놓은 후 시간에 될 때 마다 꺼내 보는 습관이 있어 이 책 또한 오랜 시간 장식용으로 방치되어 있었다. 
 
 다시 한번 봐야 겠다는 생각에 손이 쉽게 닿을 만한 가까운 곳에 따로 비치해 놓은 세번째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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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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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주는 힘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됩니다.
지금 제손에 10번째 월드비젼 기부금 지로용지가 쥐어져 있읍니다.
한비야씨로 인해 새로 얻은 진리는
베품은 여유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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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2008년말까지 3배 오른다
아시아주식연구회 지음, 신경립 옮김 / 홍익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수십년에 한번 올까말까 하다는 전세계 유동성 과잉공급 시대를 살고있는 직/간접 투자자의 눈에 책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여서 바로 구매를 했읍니다.
구성의 장단점으로 꼽자면 외국인의 시야로 본 한국증시가 08년까지 오를 가능성을 여러가지 관점으로 서술한 것과 서술과정에 특정 종목을 언급해 설득력을 높인 점을 뽑을 수 있으나, 아쉬움 점은 책 후반에 20여 종목에 대한 챠트(분석은 아니고)와 업체 개요 및 사업성에 대해 할애한 페이지가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책의 가격에 비해 내용이 그다지 만족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커버가 아닌 속지를 두꺼운 종이를 써 전체적으로 책을 두껍게 보이도록 만든 것과 불량한 떡제본 상태(20페이지 정도 읽다보니 앞부분 몇장이 튿어져 나가기 시작 함)가 전체적으로 빛 바래게 하는 요인으로 제게 다가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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