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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사람들 - 서럽고 눈물 나는 우리 시대 가장 작은 사람들의 삶의 기록 ㅣ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5
제정임.단비뉴스취재팀 지음 / 오월의봄 / 2012년 4월
평점 :
안철수 후보가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에서 밝혀 화제가 된 책으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생들이 운영하는 단비뉴스에서 취재한 기사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총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근로의 빈곤현장', '2부 빈곤층의 주거현실', '3부 애 키우기 전쟁', '4부 아프면 망한다', '5부 저당 잡힌 인생'.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 나라 많은 국민, 서민이 겪는 생계불안, 주거불안, 육아불안, 의료불안, 금융불안을 주제로 우리 이웃들의 생생한 체험을 토대로 르포형태로 작성되어 있다.
각부마다 나오는 내용이 남의 일 같지가 않고 바로 내 자신, 내 가족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같아 걱정과 불안이 밀려드는 기분은 그리 유쾌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정말 사람을 사람답게 생각하는 철학을 가진 지도자가 대통령이 되어 국가의 역할과 역량을 이런 부분에 집중해서 이런 불안 속에서 살지 않도록 개개인이 깨어 있는 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야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