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
박웅현, 강창래 지음 / 알마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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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에 대해서는 어느 날 인터넷 기사를 통해 알았다.

제법 길었던 인터뷰 기사였는데 무심코 읽다보니 단숨에 다 읽었고 인터뷰이에 대해 매우 관심이 컸다.

그러던 차에 '책의 도끼다'가 발간되었고 얼른 구매를 했다.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는

카프카의 말처럼 그 책은 얼어붙은 내 머리의 감수성을 깨뜨리는 도끼가 되었다.

그 이후 그가 쓴 책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를 읽고 싶었고 최근에 구매해서 읽었다.

이 책은 광고를 모티브로 한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다.

'책은 도끼다'는 그러한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원천이 인문학에 있음을 설파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먼저 읽고 '책은 도끼다'를 읽는 것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이 더 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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