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 - 여성, 이방인, 과학의 중심에 서다, 2020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작
이렌 코엔-장카 지음,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그림, 이세진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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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부인의 일생을 단조롭지만 아주 간결하게 잘 표현되어 퀴리 부인의 일생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그림 톤이 너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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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의 다독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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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에 대한 합의에 보수의 현재가 있다] 678호 ‘갓‘관율

시사인의 보배인 ‘갓‘관율의 정치인에 대한 인타뷰 기사다. 주인공은 지난 해 자신이 몸담고 있던 정당(자유한국당? 맞나?)을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 일갈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전 의원이다. 일부에서는 그를 차세대 씨가 마르다시피 한 보수(개인적으론 현재 야당은 보수라고 생각 안 하지만)에서 몇 안 남은 기대주라고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인터뷰 기사를 읽고 개인적으로는 김세연이라는 정치인데 대해 상당히 호감이 갔다. 나 역시 보수, 진보를 이념으로 구분하는 게 시대에 맞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김세연 역시 보수, 진보를 이념보단 태도라 생각하고 있다. 성수수자(LGBTQ)의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솔직히 자한당 출신 의원이 이 문제에 대해 인권적 접근을 하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도 생경했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에 있어서는 "2차 대전 때 탱크 찍어내듯"이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그의 자유주의적 급진성(먼미래)과 보수주의적 점진성(지금부터 준비하기)이 어떤 조화를 내 국민에게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지 앞으로 눈여겨 지켜볼 정치인이다. 물론 이런 환상을 품게 해 준 것은 6할 이상이 갓관율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역량에 기인했음을 나는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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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 - 소금, 모피, 보석, 향신료 그리고 석유
홍익희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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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모피, 보석, 향신료, 석유.. 이 다섯가지를 세상을 바꾼 상품이라고 설정했지만 다분히 서양문화 중심의 분류가 아닌가 생각되지만, 각각의 물품이 어떻게 탄생해서 발전, 유통되며 세계사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개괄적으로 풀어 놓았는데 외서번역이 아닌 한국사람이 쓴 책이라 쉽게 술술 잘 읽힌다.
보석, 향신료, 석유는 서구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건 자명하지만 초피(모피) 무역을 통해 고조선, 부여, 발해가 경제적 부를 축적했고 만주를 잃은 통일신라 이후 고려와 조선이 초피(담비가죽) 수입국이 되어 초피무역으로 인해 경제적 쇠퇴는 물론 야인(북쪽 주변 오랑캐)의 성장을 도와 결국에는 굴욕을 당하게 된다는 시각이 새로웠다.
지금도 세상을 바꾸는 물건이 쏟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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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 - 소금, 모피, 보석, 향신료 그리고 석유
홍익희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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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모피, 보석, 향신료, 석유.. 이 다섯가지를 세상을 바꾼 상품이라고 설정했지만 다분히 서양문화 중심의 분류가 아닌가 생각되지만, 각각의 물품이 어떻게 탄생해서 발전, 유통되는지에 대해 개괄적으로 풀어 놓았는데 외서번역이 아닌 한국사람이 쓴 책이라 쉽게 술술 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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