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 있네˝를 통해 알게 된 김태호교수의 칼럼 묶음집이다. 제목 ˝오답이라는 해답˝이라는 제명이 인상적이었다. 우리의 삶은 늘 오답과 정답 사이에서 해답을 찾아 가는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든다. 정답, 진리를 찾아 가는 과정이 해답을 구하는 길이라는 뜻과도 닿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역사에 이름이 남든 남지 않듯 수많은 이들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통해 이룩한 평범함이 꾸준히 쌓여 위대함이 되듯이 틀릴지언정 묵묵히 자신의 삶에서 해답을 찾아 가는 삶을 견지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