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이 1학년 2 - 까마득한 불안감 이젠 뚝! 초등학교 1학년 길잡이 2
장은희 외 글.그림 / 노란돼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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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국내 창작동화를 펴내고 있는 출판사 노란돼지에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도서를 펴냈네요.  <까불이 1학년>(노란돼지, 2013)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를 위해 초등학교 생활의 다양한 면을 미리 접해볼 수 있게 하는재미있는 책으로써  초등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초등들에게 꼭 읽어보길 강권하고 싶은 하는 책입니다. 

 

<까불이 1학년 2>는 모두 네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대로의 규칙이야, 발표가 어렵다고?, 복도에서 길을 잃다,  아뚱쓰가 아니고 안동수라고 등인데요 4편의 이야기 모두 학교생활을 통해 주인공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습니다.  저자는 네 편의 이야기를 통해 첫 학교 입학의 두려움, 친구, 별명, 길찾기, 외모에 대한 편견, 규칙의 중요성, 발표 잘하는 방법, 말하기의 중요함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나대로의 규칙이야 편에서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학교에서  교실에서 뛰고 조용히 하지 않는 것등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이 친구들에게 주는 불쾌함 등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발표가 어렵다고?는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주인공이 다정한 엄마와 함께 집에서 발표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발표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외 두편의 이야기도 모두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만한 유익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씨가  크고 생동감 있게 편집되어 있어서 아직은  큰 글씨에 익숙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재미 있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초등입학은 당사자인 어린이에게도 두려움과 설레이는 일이지만 부모님에게도 역시 기대와 걱정, 설레임이 교차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어린이가 첫 학교 생활을 하면서 설레임과 기쁨만  느낄 수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많은 두려움과 불안감을 안고 시작하는 학교생활은 별것 아닌 일에도  소극적인 행동을 보이기 쉬운데요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 미리 학교 생활에 관한 긍적적인 책을 많이 읽게 하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이와 만나본 <까불이 1학년>은 그런 의미에서 많은 초등예비생들과 초등1학년들이 꼭 읽어보길 강추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학교생활과, 친구관계에 자신감을 얻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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