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최신판] [20만원상당사은품증정] 교과서옹기종기우리전래동화(전114종) - 기초사자성어한자동화수록/전설/어린이한자공부/아동전집/초등교과서연계/소년한국일보우수도서수상작/그림사전/학습능력향상/신화/설화/역사지식/사회지식
한국헤르만헤세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호랑이와 곶감

 

 한국헤르만헤세 NEW 옹기종기 교과서 전래동화 

 

 

저는 얼마전 출판사 한국헤르만헤세(www.hermannhesse-book.co.kr)에서 펴낸 NEW 옹기종기 전래동화 세권을 아이와 함께 만나보았어요.  역시  출판사의 오랜 명성에 걸맞게 그림과 책내용 그리고 책의 편집 등  다양한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구요 무엇보다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낮이나 밤이나 책을 끼고 살고 잠잘때도 꼭 머리맡에 놓고 자네요. 지금도 거실 책상에 자주 널브러져 있는 책이 바로 한국 헤르만헤세  전래동화네요.   

 

전래동화는 오랫동안 우리나라에 구전으로 내려오던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낸 것인데요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진 만큼 사람들에게 검증을 받은 내용이라고 할 수 있기에  많은 아이들에게 읽히기에 더없이 충분한 내용들이지요.   엄마 세대들이 읽고 자란 내용을 성인이 되어 그의 아이들에게 또다시 읽히는 책이니 내용면에서는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할 수 있지요.  한국헤르만헤세에서  펴낸 NEW 옹기종기 전래동화는   고전답게 그림이 구수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오래된 정서를 잘 표현했어요. 무엇보다 내용의 흐름이 자연스러워 책을 함께 보는 내내 엄마인 저도 즐거웠습니다.  

 

 

한국 교육산업대상 수상 , 소년한국일보 우수도서 수상에 빛나는 한국헤르만헤세  전래동화는  총 7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72권은 옛이야기의 수많은 판본 가운데 원전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받고 있는 <구비문학대계>의 내용에 맞추어 엮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기 만나 보았던 타  타 출판사의 전래동화에 비해 이야기의 흐름이 월등히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부모들에게 너무 친숙한 정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아이와 함께 읽고 난후 나누는 대화에 자신이 생겨서 좋더라구요. 그만큼 아이에게 들려줄 말이 많으니 참 좋았습니다.   

 

 

 

이쯤 되면 엄마들도 눈치 채셨겠지만 우리 엄마 세대들이 공부할때 교과에 수록되어 있던 내용들이 꽤 있죠.  그런데 한국헤르만헤세에서 펴낸 책들도 현재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와 연계되어 있으니 책도 읽고 미리 공부도 할 수 있는 선행학습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요.

 

 

<한국헤르만헤세 전래동화>만의 특장점은 플랩북 형식으로 만들어져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는 요령중 한가지는 재미있게 편집된 책을 읽히는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옹기종기 전래동화는  플랩북 형식이라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네요.   또하나의 장점은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화는 모두 빠짐없이 수록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전래동화를 별도로 다시 낱권 구입해야할 필요성이 없지요. 이 전래동화 한질이면 초등교과와 연계된 전래동화를 모두 마스터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있네요.     

 

제게 온 세 권 동화는 호랑이와 곶감 /목화값은 누가 물어야 하나?/불개 이야기외 21편입니다. 아이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깊은 지혜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그 중 우리 아이가 너무도 좋아해 거의 외우다 싶이한 <호랑이와 곶감>의 스토리를 풀어볼게요.  아이가 이 책을 너무 좋아해 책이 집에 온날부터 계속 가지고 다니며 읽더니 책을 어디다 두었는지 찾질 못하겠네요.  부득이 그림은 생략하고  글로 설명 할게요.

  

호랑이는 황소를 잡아먹으려다 방 안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듣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기 위해 엄마가 밖에 무서운 호랑이가 와 있다고 말해도 움을을 그치지 않던 아기가 '곶감'이라는 소리에 울을음 뚝 그치지요.   그 소리를 들은 호랑이는 곶감을 무서워 합니다.  분명히 곶감은 자신보다 훨씬 무서운 존재임에 분명하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그런데 그 순간 소도둑이 나타나 호랑이를 소로 잘못 알고 목덜미를 움켜쥐었어요. 그런데  호랑이는 곶감에게 잡힌 줄 알았어요.    진퇴양난(進退兩難) 처한 호랑이는 곶감을 떨어뜨리려고 발새 달리고 또 달렸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지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것은 힘은 강하지만 어리석은 호랑이를 통해 지혜롭지 못하면 오히려 패배 할 수 있다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구요 또   進退兩難 (진퇴양난)이란 한자 숙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진퇴양난이란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지는 상황을 일컷는 사자성어인데요 호랑이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진는 것을 호랑이를 통해 배울 수 있지요.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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