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숲 속 이야기 - 천재성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김동훈 지음 / 한언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의인성 숲 속 이야기

 천재성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저자 김동훈/ 출판사 한언

 

 출판사 한언에서 펴낸 <창의인성 숲 속 이야기>우리 아이들에게 무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정보와 함께 인성까지 두루 갖추어야 함을 잘 알려주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에요.  이 책의 저자 김동훈 선생님은 국어교사이십니다.   이 책엔 그동안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가르치시며 얻은 노하우와 자신이  상담심리학과 신학을 공부하여 얻은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를 이 책에 오롯이 담아내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이 책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아이들이  배려, 정직, 용기, 책임과 같은 인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고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저자 김동훈 선생님은 국어교사이십니다.  학부모와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코칭, 진로지도, 감정 코칭 등 외부 강연을 자주 하는데, 그때마다 창의∙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물론이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도 바로 창의성과 인성에 달려 있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또한 스토리텔링에도 관심을 가져 그와 관련된 저서를 여러 권 출간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창의∙인성교육 컨설턴트 양성 과정을 공부하면서 스토리텔링과 창의∙인성교육을 접목하는 일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부모들의 학습 환경은 토론이나 발표등이 장려되지 않는 그저 교과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창의. 인성교육이 화두입니다.  창의성이란 새롭고 유용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지요.  이 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왜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야하는지, 창의적인 사람의 특징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창의적이 사람들의 특성에 비추어 자신을 성찰해 볼것을 권하지요.  그리고  책의  후반부엔 그 창의성을 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인 인성을 갖추는 것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 세상에는 창의적인 이기주의자들이 많았죠.  똑같은 칼도 요리사의 손에 들릴 때와 강도의 손에 들릴때 서로 쓰임이 달라지듯 창의성교육만이 아닌 창의.인성인성 교육을 결합하여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라는 것이 저자의  집필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창의, 인성이라고 하면 우리 아이들에겐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창의 인성이라는 덕목을 무엇보다 참 재미있게 풀어냈다는게 가장 큰 매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우화, 인물 일화, 고사, 시사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창의인성 퀴즈에는 창의적 사고를 위한 생각 기법인 '스캠퍼 기법'을 적용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각을 폭을  넓혀 줍니다.  스캠퍼 기법이란 알렉스 오즈번과 로버트 에베를레에 의해 개발된 사고 기법으로, 어떤 대상을 대체하고, 결합하고, 응용하고, 변형하고, 다르게 활용하고, 제거하고, 뒤집어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말한다고 합니다.  주로 어떤 사물을 발명하고 개선하는 데에 적용해 왔던 방법인데 이 책에서는 이야기와 퀴즈에 이 기법을 접목하여 아이들이 어떤 현상이나 사실에 대해 더 깊은 생각을 해 보고 그것을 자신만의 다양한 형식의 글로 표현해 볼 수 있게 하였어요.  엉뚱한 상상이어도 좋으니 상상하는 일 자체를 즐기도록 유도하고 있지요.  우리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며 글쓰는 실력까지 쑥쑥 늘어날 것입니다

 

저자는 창의. 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으로만 끝내지 않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생각이 궁금하고   자신이 펼친 생각이 얼마큼 창의적인지 궁금한 친구들에겐 창의 인성 숲 속 이야기 블로그

http://blog.naver.com/haneonmk)에 와볼것을 권합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여  자신의 다양한 생각을 펼쳐보고 또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함께 공유해볼것을 권하고 있지요.  저자의  아이들에 대한 교육의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초등 고학년이에요.  

 

 




창의성과 인성이 자라도록 하는 퀴즈.  정답은 없습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써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지요.
 


이야기와 관련된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생각이 껑충!’은 친구나 부모님과 함께 토론해 보며 더 깊은 사고를 하도록 이끄는 길잡이가 되어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