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보다 완결 - 흔들리는 삶을 촘촘하게 수놓은 빛나는 완성 일지
문예진 지음 / 서사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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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생긴 실패가 보기 싫어

시도조차 하지 않고,



좌절하고 싶지 않아

도망치기를 택한 날이 이어졌다."







비단 작가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꼭 큰 일에서만이 아니라

사실은, 거의 매일이 이렇다.



커다란 실패가 아닐지언정

이렇게 말하면 좀 그런가..?

저렇게 말하면 이상하게 보이진 않으려나..?



무대뽀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주저주저 남의 눈치를 보는 내가 남았다.







✔️ 모두가 부러워할 성공이 가려진 순간

마주한 초라한 민낯 앞에서 도망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목표없이 견딘 시간 속은

거울과 같은 민낯을 드러낸 일기장,

곁을 지켜준 반려견,

카약, 목공, 압화 등의 소소한 취미생활로 가득차 있다.



주홍빛 윤슬, 손글씨 메모, 설산의 필란드,

색색의 압화.. 눈호강스런 사진들도 백미다.





✔️ 견뎌낸 시간들이 쌓이고 나를 찾아 헤매는 과정을 지나 찾아낸 것은 사랑과 다정함 그리고 별거없는 일상일지라도 단 하루도 허투루 핀 날은 없다는 것.



일기장같은 고백 속 가장 솔직한 이야기이기에

오늘의 실패가, 웅크림이 잘못된 것은 아니란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





생각해본다.

내 삶을 버티게 한 것은 무엇인지,

나를 채우는 기쁜 소소함은 어떤 것인지.







"지금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이 나를 만드는 것처럼

결국 나를 살게 하는 것은 일상적인 보통의 것들이었다."







ㆍ지금 흔들리고 있는 중이라면

ㆍ잘하고 싶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면

ㆍ괜찮아보이지만 속으론 길을 잃었다면

ㆍ한껏 웅크러든 마음을 붙들고 있다면





이 책 <완벽보다 완결>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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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기록 사이, 핵심 콕콕 책추천. 템리뷰⠀⠀⠀

눈썰미좋은 북썰미⠀⠀⠀

@book_ssu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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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모임 <사각>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사원 으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작성한 #지극히주관적인_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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