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싱 더 바운더리 - 마이너 서브컬처 매거진 밑바닥 생존기
푸더바 지음 / 자크드앙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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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드앙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주관적인_리뷰⠀⠀

✔️ 마이너, 서브컬처, 반골성향..?

이런 단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호' 에 가까운 쪽 이라고 말할 수 있어서

어느 날 우연히 자크드앙으로부터 받은 dm 이 반가웠다.



푸더바?!

풉, 얘 뭐야 / 어라!?ㅋㅋㅋ 하면서 오며가며 종종 보는 피드의 주인공인데?
(보는 피드가 몇군데 되지 않기에 확실히 기억😎)
했던 기억에 서평을 ok한 지금. 그 때의 날 칭찬한다.


어른이 된 이젠,
그런 표현들이 쉽지 않잖은가.
보면서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귀엽기도ㅋㅋㅋ


그런데, 그게 전부라면 읽다 말았겠지...?



✔️ 남과 다르다는 개성이라는 말이 막 생겨나던 시절,
우리끼리는 물론이거니와 어른들에게
남과 다른 것을 표현하거나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이
꽤나 어려운 일이었다.


<푸싱 더 바운더리>를 읽을수록
오, 이 친구 독특한데?! 를 넘어

조금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생각할 수 있는 저 마인드들이,
저들이 편하게 생각하는 지금의 인터넷 세상이,
부럽다! 아니, 더 솔직히. 질투난다.
그리고 결코 쉽게 얻지 않았을 벌써 저것들을 알아버렸다는 사실이.



단지 그냥 솔직한 본인 표현대로 해괴망측한 취향을 드러낸 젊은이였다면 이 정도는 못됐을거야.. 라고 말한다면
너무 꼰대노인네같을까?ㅋㅋㅋ

이렇게 어린 친구였다고?
뭐야.. 라는 선입견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인터넷상이든 어디서든,
보여지는 것이나 나이는 정말 일부일 뿐이라는 게 여기서도 드러난다.
밖에서 만났다면 '친구'하자고 하고 싶은 맘이 들게
생각하는 것이 올곧고 배울 점 많은 사람이었다.



이번 책에 푸더바가 느낀 모든 것을 온전히 기록했는지.... 궁금해진다.
앞으로도 계속 고통을 즐기며, 도전하면서 '여전한' 콘텐츠들을 보여주길 응원한다.

할거 하면서 보고 있을테니.



**경계에 갖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
(주관적, 개인적으로 내 취향인 책♡이었다)


그리고) 오히려 어른들의 생각의 전환이 될 수 있는 책으로

이 책 < 푸싱 더 바운더리 > 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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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기록 사이, 핵심 콕콕 책추천. 템리뷰⠀
눈썰미좋은 북썰미⠀
@book_ssul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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