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만들 수가 없어서요
강진아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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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언제나처럼 돈. #도서제공
제대로 만들려면 돈으 만드는데도 돈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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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에서 제일 예쁜 부잣집 딸 도희,
미술에 대한 재능은 무척 뛰어나지만 사망한 부모가 범죄자였고 할머니와 함께 가난하게 살아가는 차경.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소녀가 만나 만들어지는 지폐.

누가 돈 좀 안주나~
어디서 그냥 돈 좀 생겼으면 좋겠다~
누구든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 본 적이 있지 않을까? 🤣
지금이야 그런건 없지! 하고 절레절레 고개 젓고 할 일에 열중할테지만🤭

책 표지에 있는 위폐방지선과 바코드가 눈길을 끌어서 잘 안쳐다보던 지폐를 꺼내서 유심히 관찰해보았다. 막눈은 열심히 봐도 돈인가보다~ 하고 마는데 도희와 차경은 없는 돈을 만들어내고, 사용하기에 이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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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구절 나눔

문제는 언제나처럼 돈. 제대로 만들려면 돈을 만드는데도 돈이 들었다.

돈이라는 것은 몰랍게도 쓰면 쓸수록 더 필요해졌다.

합격증과 입학금 고지서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납부할 금액 칸의 숫자가 하도 많아서 몇 번이나 다시 세어보았다.

눈 앞에서 가짜가 진짜로 바뀌고 있었다.
장난처럼 만든 종이 쪼가리가 돈이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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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이 없어 살기가 힘들다고 '정말로' 돈을 만들고,, 이 자체도 후덜덜한 일인데 실제 사용한다?

이 말에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들까??

죄책감 하나 없이, 죄책감이 들고 그만하고 싶지만 생활고때문이라는 변명을 대며 위조지폐를 계속 사용하던 두 여고생은 시간이 흘르고 다시 만나게 된다.


스포가 되면 재미없어지니 여기까지.


입체적인 등장인물들, 인상적인 성격표현, 생각할거리가 많은 이야기!

진짜와 가짜에 대한 이야기,
진짜를 만들 수 없어 가짜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지독한 가난, 읽은 후엔 두 음절 모두 강세를 두지 않는 그룹과 612의 진실이 궁금해질 소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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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기록 사이, 달라지는 내일을 위한 실행
눈썰미좋은 북썰미
@book_ssu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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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주관적인_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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