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담하다고 말해야 할지,
개인취향이지만 눈물이 펑펑 나는 글보다는
표현하기 어렵지만.. 어느 정도쯤의 적당한 따스함과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가 더 눈이 가는 건, 내가 T라서 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는
딱 마음에 드는 정도의 선에서 쓰여있어서
더 와 닿는 에세이였다.
🏅180주연속 에세이 베스트셀러
🏅50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오래, 많이 사랑받는 에세이인 이유가 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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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구절 나눔
ㆍ모든 위로는 이유없이도 위로가 되는 것이고, 스스로에게는 더욱 더 그러하기 때문에.
ㆍ오늘도 비록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별 탈 없이 흘러갔으니 그거면 되었다고.
ㆍ아마 우리가 힘들고 우울한 이유는 몰라서가 아닙니다. 외려 많이 알아서겠죠. 두렵고, 암울하고, 지치고, 가여운 이유는 곧,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ㆍ관계는 식물과 같아서, 가장 적정한 시기와 온도에 맞게 필요한 만큼만 건네주어야 와닿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살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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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만 같을 때 기억해야 할 것들', '나의 가장 큰 적에게',
'예전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된 것들' 등
책 안의 몇몇 내용들은 나라면 어떨지 적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노트에 소제목들을 적어두었다.
ㆍ소란스런 마음에 부표가 필요할 때
ㆍ인간관계에서 늘 호구 담당인 것 같은 때
ㆍ따스하지만 단단한 응원이 필요할 때
ㆍ노력과 반비례한 결과에 멘탈이 흔들릴 때
ㆍ한 발 떨어져 내 자신을 바라볼 필요를 느낄 때 읽어보면 좋겠다고 추천한다.
위기의 때마다 걸어보는 마음 속 주문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를 읊조리며
하루하루를 쌓아가길 기원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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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기록 사이, 실행하는 삶을 위하여
눈썰미좋은 북썰미
@book_ssu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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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럼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주관적인_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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