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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순간, 비로소 꿈을 꾸었다 - 평범한 아줌마의 삶을 특별함으로 채운 여정
박경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3월
평점 :
✔️ "꿈 같은 소리하고 있네. 일이나 해."
살다보면 품었던 꿈은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지고, 매사 의욕적이고 설레임 가득했던 나는 온데간데 없다.
경력 단절, 육아, 현실과 타협, 잊혀진 열정...
잔잔한 일상 속의 평범한 여성이 잊고 지냈던 작가의 꿈과 다시 마주하면서 겪은 감정과 삶의 변화가 적혀 있다.
내가, 어쩌면 모두가 겪는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이기에 더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현실과 타협하며 외면해온 꿈이 다시 마음속에서 소리치는 순간, 자신이 여전히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결국 작지만 진심 어린 용기를 낸 덕분에 무채색이었던 일상이 설렘과 반짝임으로 바뀌게 되는 여정을 따뜻하고 공감 가득한 문장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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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구절 나눔
ㆍ"생각해 보니 꿈은 언제나 내 곁에 있었다. 때로는 공허함으로 때로는 무료함과 우울함이 되어 곁에서 소리쳤지만 나는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ㆍ그저 현실에 또다시 안주했다.
아니, 그러려고 애썼다.
지금도 이 정도면 잘 살고 있는 거야'하고
나를 위로했다.
더 이상 무언가를 하기 위해 애쓰지도,
아등바등하지도 않았다.
늘 꿈과 맞서는 현실과 싸우지 않아도 되서 오히려 편했다.
ㆍ그 순간, 꿈이 다가와 내게 말했다.
'기다렸어. 다시 날 기억해줄때까지.'
ㆍ내가 꿈의 소리를 듣고 바라보며 마주한 순간 꿈은 비로소 오롯한 꿈이 되었다.
ㆍ꿈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며 내 삶은 특별한 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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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으로 결심하고 꿈을 향한 자그마한 '용기'를 낸 덕에 무채색이었던 일상이 설렘과 반짝임으로 바뀌게 되는 여정을 친구의 이야기를 듣듯 마음 아파하기도 하고, 응원하며 지켜보았다.
공감 가득했던 책 덕분에 예전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지금의 꿈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일상의 무채색 속에서
'나'를 되찾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꿈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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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기록 사이, 실행하는 삶을 위해
눈썰미좋은 북썰미
@book_ssu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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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주관적인_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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