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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마마 납시오! - 좌충우돌, 지겨울 틈 없는 중년의 일상
양정화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나이가 뭐 대수인가?
@midasbooks 미다스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주관적인_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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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마마 납시오!
📖 양정화
📖 미다스북스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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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 자신에게 그 어느 때보다 충실하고 다정한 시간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눈치보느라 망설이던 때도 지났고 남의 시선에 크게 흔들리지 않을 만큼 단단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봄에는 직장인 밴드에서 키보드를 연주했습니다. 그림도 그리기 시작했고요. 길치인데도 운전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단발로 잘랐던 머리카락은 다시 기르기 시작했어요
나이가 뭐 대수인가요?
세상은 넓고 하고 싶은 일은 참 많네요.
✔️이 책은
ㆍ오랜 후의 일일것만 같았지만, 어느새 다가온 처음겪는 낯선 중년이란 이름의 삶에의
긍정적이고 쾌활한 태도를 전한다.
ㆍ이 사람 저 사람 눈치 보느라 망설이지 않고
남의 말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갖자고 응원해준다.
ㆍ철학적인 울림보다는 삶을 잠시나마 따스하게 감싸줄 가벼운 위로와 짧은 웃음이 가득 담겨 있다.
ㆍ중년의 삶도 충분히 그리고 당연히 유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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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올 것 같지 않았던 나이.
마음은 20대야! 라고 흔한 말을 뱉고 싶지만
어느새 낯설고 낯선 단어
아줌마, 중년이 되어 버렸다는 걸 인정합니다..
🤣🤣🤣
두번째 사춘기 이야기를 유쾌하게 적어내린
작가님의 일상속에서 내 모습이 보여서
<공감, 위로, 자극> 이름하야 3종세트를 한꺼번에 받았다.
중년이란 처음 겪는 나이 속에서
삶이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방향치라 20년이 넘는 운전경력임에도
여전히 길을 잘못들어도
목적지까지만 가면 되지~ 꺄르르 하는 것도,
자존감을 세워주는 아이라인,
행복해지는 빗방울뷰,
책읽기, 그림책 보는 어른,
말랑말랑, 새우깡, 봄밤같은 겨울밤..
같은 걸 비슷하게 느끼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나도 이 시간을 재미있고 충만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살아가다보면 슬픈 일도 있을 것이고
실망스러운 나 자신과 마주할 날도 있겠지만,
그럴때
'중년마마 납시오~!'
라고 외치면 웃음이 나면서
즐겁고 힘차게 살아갈 힘이 나지 않을까.
함께 외쳐 보자구요🤗😁
중년마마 납시오~~!!
✔️
잠깐의 귀여운 일탈을 한다고 해서
나잇값도 못하는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나잇값이란 것을 해야 할때가 분명히 있긴 하지만
나이가 자유로움을 뺏어 가지 않았으면 한다.
나이 먹음에 대해 관대해졌으면 좋겠다.
남에게 폐가 되지만 않는다면.
눈썰미 좋은 📚북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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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기록 사이, 삶을 즐겁게 하는 모든 것과 함께
@book_ssu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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