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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 ㅣ 열린어린이 그림책 10
일라이자 바톤 지음, 테드 르윈 그림, 서남희 옮김 / 열린어린이 / 2005년 11월
평점 :
5살난 아이에게 읽어줄려고 산 책이다..근데 나 자신이 더욱 마음에 들어한 책이다,어른이 읽어 마음에 든 동화책이다,한 간난한 아이 페페라는 아이의 대한 책이다.그림두 마음에 든다...꼭 물감으로 그린 그림 같이...허나 딸 아이에겐 유난히 질문이 많은 책이다.왜 가로등을 껴고 다녀야 해?이 많은 사람들 누구야?엄마는 어디있어?그럼 일일이페페의 누이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가르겨 주어야 했던 책이다..
많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은것 같앗다,엄마들이 책을 읽어줄때에는 아이가 질문을 해주길 바라는 뜻으로도 책을 읽어주는것 같다..소가 되새김질 하듯이 천천히 이책을 간직하면서 읽어주고 싶다.
그래서 이세상에는 보잘것 없는 일이란 없다고 소중하고 그 일이 왜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페페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그것 역시 내 딸이 약간의 느낌을 받을 때까지 읽어주고 싶다..천천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