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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좋아하는 사람 돈이 좋아하는 사람
사쿠라가와 신이치 지음, 하진수 옮김 / 경원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돈’이 좋아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이 책은 ‘돈’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인드와 생활습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 사쿠라가와 신이치는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20대 때 형네 회사가 도산하여 보증인 문제로 30억원의 빚을 떠안게 된다. 이 사건을 통해 저자는 ‘가난은 생활습관 질병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한다. 그는 일을 통해 알게 된 몇몇 부자들을 지켜보고 그들의 생활습관이 어떻게 다른지 배운다. 돈이 좋아하는 사람의 생활습관으로 바군 이후 저자는 아파트 투자 및 주식 투자에 성공했고 파산 직전의 상황을 역전시켜 경제적 자유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40가지의 파트를 통해 부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마인드와 행동이 어떻게 다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꿈속에 사는 가난한 사람, 꿈을 소생시키는 부자
정보가 많은 가난한 사람, 정보를 선별하는 부자
5분 늦는 가난한 사람, 5분 빠른 부자
등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생활습관과 마인드를 비교할 수 있는 주제를 던져주고 나를 점검하게 하는 내용들이 좋았다. 내가 하고 있는 대다수의 습관과 생각이 '가난한 사람'쪽에 치우쳐 있어 읽는 내내 뜨끔했다. 돈에도 마음이 있어서 '깨끗한 것을 좋아하고 기분이 좋으면 모이게 된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청소란 마음을 갈고 닦는 일과도 연결이 되어 있어 내가 있는 공간을 깨끗이 하는 것이 마음의 나쁜것을 없애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말에 내가 있는 공간을 둘러보며 좀더 깨끗하고 단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와 가난한사람과의 습관을 비교한 다음파트는 <지금 당장 시작하는 부자가 되는 step8>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저금만으로는 10억원을 모으기가 어렵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자의 정의를 '60세까지 10억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35세로 저금이 0원이라고 하면 앞으로 매년 4000만원씩 모으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저자는 저금만으로 10억원을 모으는 일은 어렵다고 말한다. 그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밑천 (최소 3000만원)을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 후에 이 밑천을 이용하여 작은 창업을 시도해보거나 투자, 부동산쪽에 관심을 가져보는 일도 중요하다고 했다. 돈과 관련된 책도 열심히 읽으라고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돈은 관심을 가져야 모을 수 있는 것이다.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돈이 없고 이렇게 가난할까? 한탄만 하면서 그냥 흘러가버린 시간이 너무 아깝다. 더 늦기 전에 가난한 생활질병을 없애고 부자로 건강하게 거듭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