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을수록 부동산 경매를 하라 - 소액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김서진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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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경매에 첫 관심을 갖게 된 이후 두어권의 경매책을 접할 수 있었다. 정말 내 인생에서 처음 보는 용어들부터 공부해야할 분야였다. 명도, 용지, 입찰, 유찰 등등.. 이전의 나였으면 이런 단어는 떠올리기만 해도 머리가 아팠을 것이다.

지금도 어렵긴 매한가지지만 여러 책들을 읽어본 결과 그들이 주장하는 한가지는 같았다. 우리는 더이상 월급으로는 집 한 채 가지기 어려운 사회속에 살고 있고, 돈이 없을수록 다른 경로보다는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마련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김서진씨 또한 <돈이 없을수록 부동산 경매를 하라>는 제목으로 오늘 우리가 왜 경매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어떻게 경매분야에 입문하고 경매를 시도해 볼 수 있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도전의지를 갖게 된 것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세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30대는 물론이요 20대까지도 부동산 시장에 일찍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점에 나는 더이상 내가 빠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물건이 우량물건인지, 어떤 시기에 부동산에 도전해야 하는지, 실전 투자의 사례들, 입찰전 확인해야 할 필수리스트, 권리 분석, 명도 등 본인의 경험에 따른 노하우들이 담겨있는 part3이 유익하게 다가왔고 <실전에서 통하는 부동산 경매 7가지 기술> 속에서 사진과 실제 매물사진과 함께 나오는 팁은 실제 경매를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줄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세 아이의 아빠다. 그는 자신 스스로 경매를 통해 많은 것이 변화되었고 얻었다고 말하고 싶다. 그는 우리에게 경매에 대한 쉬운 이해와 접근을 통해 우리가 경매부자로 거듭나길 원한다고 한다.
그 외 경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있다면 그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한국경매투자협회'에 가입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엔 조금더 경매에 대해 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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