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 간절함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긴 사람들
론다 번 지음, 허선영 옮김 / 살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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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책장에는 '시크릿'책이 있다. 오래전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내 책은 아니고 결혼하고 합친 신랑의 책들 사이에 같이 흘러들어왔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그 책을 읽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젠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라는 책까지 내 손에 주어졌다. 어떡하지. 시크릿 책을 먼저 읽어야하나 생각을 하다가 새로 온 책을 먼저 펼쳐들었는데 읽을수록 책장에 얌전히 꽂혀있는 시크릿이 궁금해졌다. 비법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많은 사람의 삶을 바꿔놓게 된 것인지, 이제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21세기 최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른 '시크릿'.긍정적으로 상상하는대로 에너지가 흐르고 이루어진다는 마법같은 말을 듣고 평소라면 피식하고 넘겼을텐데 이토록 삶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사례로 책 한권이 나올 수 있다는 데에 나는 많은 관심이 생겼다.

책속에서 삶을 변화시킨 사람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감사를 실천하고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상상하고 믿었다. 참 신기한 일이다. 믿는다는 것이 뭐길래 이토록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게 되는지.


아마 집에 시크릿 책이 없는 사람들이 이 책을 접했다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기전이건, 읽고 나서건 이 사례들의 원인이 된 '시크릿'을 찾아 읽게 될 것이다. 그리고 돈, 건강, 인간관계, 사랑, 가족을 변화시킨 이들의 행복한 비명에 동참하고 싶어질 것이다.


나 역시 이 사례들을 읽어나가며 반은 의심스럽고 반은 의문스러운상태에서 시크릿 책을 펼쳤다. 읽는 것만으로는 아무 변화가 없다. 하지만 책에 쓰여져 있는대로 나는 내가 원하는대로 지구가 세상이 에너지가 움직일수도 있겠다라는 작은 기대가 생겼다. 어쩌면 내가 무엇하나 바라는대로 되고 있지 않은 것은 그걸 갈망하는 나의 에너지가 충분하지 못해서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앞으로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에 내 에너지를 쏟도 믿어 나도 시크릿의 비밀을 경험하는데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볼 참이다.

간절함으로 부와 운을 끌어들이는 일이 가능하다면. 나는 꼭 그렇게 해보고 싶다.


앞으로의 나의 미래가 정말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나는 내가 꿈꾸는 바를 매일매일 상상하고 믿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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