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들의 시대 - 세상에 없던 나만의 방식으로 어떻게든 성공하는
알렉사 클레이.키라 마야 필립스 지음, 최규민 옮김 / 알프레드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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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를 또라이라고 지칭하는가? 당신이 떠올린 또라이중에 본받을 또라이(?)가 있는가?

부정적 의미만이 가득해 보이는 그들로부터 무언가를 얻어내고자 한 저자의 시선부터가 색다른 책이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라이들은 평범하고 일반적이지 않은 창조적이고 파격적인 기술로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이었다. 성공의 기반에

모범적인 루트가 가장 모법적일 거라 생각해온 나에게 저자가  찾아내고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새로우면서도 도전적이 되었다.

세상에선 실패자였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도전한 사람들, 책에 나온 사례로 어렸을 적 갱단에 휘말려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20여년의 형기를 치뤘지만 다시 일어서 사업가라는 새로운 꿈을 만든 사람 이야기에선 의지에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무엇이 중요한가, 나만의 방식으로 다시 도전하고 일어서면 되는거야 라는 긍정의 힘을 안겨주었다.


책에 나온 다양한 또라이(라 지칭하는)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성공의 기술을 저자는 5가지로 정리해 놓았다.

첫째 허슬 - 안되는 것도 어떻게든 되게 만든다

둘째 복제-남의 아이디어가 더 좋다면 과감하게 베껴라

셋째 해킹-세상의 모든 것을 나에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바꾼다

넷째 도발-당연해 보이는 모든 것에 도전하라

다섯째 방황전환-꼭 필요한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에서도  충분히 볼수 있는 문장들이었으나 그 사례자가 거대기업의 ceo나 잘 알려진 루트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닌

더어려운 환경 속에서 독자적인 성공루트를 개발한 사람들인 것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성공하는 방법에는 '정도'가 없다. 자긴이 서있는 그곳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오히려 힘든 상황일 수록 더 재치있고 창조적인 힘이 생길 수도 있다. 남들과 다른 사고와 상황 도전이 더욱 빛나는 그 시대, 또라이들의 시대가 점차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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