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 투자자 워런 버핏은 잊고, 경영자 워런 버핏을 보라
로렌스 커닝험 지음, 오인석 옮김 / 이레미디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서문에서 톰 머피가 워렌버핏을 소개한 글이 인상적이다.

 

"그는 겉보기에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이었지만 속으로는 낙천적이었다.더불어 유머도 제때 쓸 줄 알았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사업분야는 다양하지만 자율경영, 기업사정신, 절약, 정직같은 주요 핵심가치로 똘똘 뭉쳐있다.

 

이 책은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위대한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떻게 탄생했는가에 대하여 버크셔 해서웨이 문화의 기반이 다져진 첫 10년을 살핀다.

 

2부에서는 '투자자 버핏은 잊고 경영자 버핏을 보라' 라는 주제로 개별 계열사 문화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들이 거대기업인 버크셔 해서웨이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보여준다.

 

3부에서는 '버핏 이후 버크셔 해서웨이는 계속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워런 버핏의 후계자들을 위한 교훈을 도출하고 외부인들이 버크셔 해서웨이 사례에서 배울점이 무엇인가 알아보고 있다.

 

투자자 워렌버핏이 아닌 경영자 워렌버핏의 경영 철학은 위임하고 평가한다이다. 자율경영으로 온전히 맡기되 성과는 확실히 평가하는 것이다. 각 계열사의 CEO들은 온전히 내 회사의 마인드를 갖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을 한다고 한다.

 

워렌버핏의 기업문화인 자율, 기업가정신, 검소함, 정직을 보며 경영자가 가져야 할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워렌 버핏가 없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다양한 예측 글들을 보며 나역시 그 이후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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