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 (BOLD) - 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
피터 디아만디스.스티븐 코틀러 지음, 이지연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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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은 잊어라 앞으로 10년은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책의 겉표지에 쓰여있던 문구이다. 나는 이말에 굉장한 동의를 하는 바이다. 불과 지난 10년간의 발전이 100년간의 발전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이룩해냈다고 말하는 요즘 시대에 앞으로의 10년은 또 얼마나 바뀌어갈지 상상조차 할수가 없다. 나는 피터 디아만디스의 BOLD란 책을 통해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변해갈지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고 쓰여있는데 어떤 풍요를 말하는 것일까? 지식의 풍요? 물질의 풍요? 돈의 풍요?


제목 BOLD는 '대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제목에 걸맞게 이 책은 3부에 걸쳐서 '대담'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1부는 대담한 기술이온다

2부는 대담하게 생각하라

3부는 어떻게 대담하게 실현시킬 것인가

로 나누어 설명을 했다.


책에선 기하급수 기술, 기하급수 기업이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기하급수 기술이란 기하급수적 성장곡선을 따르는 모든 기술 즉 주기적으로 그 능력이 2배가 되는 모든 기술을 이미한다. 가장 흔한것이 컴퓨터 기술로 이러한 기술과 기업에 대하여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은 기하급수적인 시대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기하급수적 환경을 '대담한 기술'이라 표현한 듯 싶다.저자는 이 기하급수적 기술과 기업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하며 대담한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심리적 기술을 다루고 있다.

스컹크 워크스, 구글, 피터의법칙 등의 예를 들며 저자가 강조하는 주장은 크게 생각하라였다.그야말로 대담하게. 그것이 대담한 기술을 이루어낼 시작이라 말한다. '합리적으로 미친'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대담한 기술을 어떻게 실현시킬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크라우드 소싱 크라우드 펀딩 등의 생소하지만 점차 커져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예가 설명되고 있고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연대회를 통해 뛰어난 인재들의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방법까지 설명한다.


이 책에 있는 전반적인 내용들이 나에겐 익숙하지 않아서 내용이 쉽진 않았으나 흥미로웠다. 아직 나에겐 익숙하지 않은것들을 중요시하며 이야기한 그가 정말 한발 앞서 생각하는구나 새삼 느껴졌다.


내가 조금더 앞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면 이책을 다시한번 정독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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