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두께가 벽돌!!!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엄청난 두께에 한번 놀랐다.
그리고 책속에 담겨져 있는 엄청난 양의 문장들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좋은 문장을 하나하나 이정도로 취합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김주수 작가의 나를 살리는 아포리즘 테라피는 마치 삶의 지혜와 위안이 담긴 보물창고와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아포리즘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학적 해설과 함께 독자들의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끄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아포리즘에 대해 단순히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 기회로 삼는 방법에 대한 심리학적 해설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라는 아포리즘은 자존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실천 과제를 제시한다. 이처럼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한번에 다 읽어내려가는 것 보다는, 아침 묵상으로 몇문장씩 읽고 필사하거나 삶의 지혜가 필요할 때 맞는 챕터를 찾아서 읽어내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요즘 ‘더 나은 노후를 맞이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고민앞에 놓여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챕터들 중에서 <비전이 필요할 때> 챕터를 펼쳤다.